변화하고 있는 필리핀 골프문화

by 20기최윤아기자 posted Dec 31, 2021 Views 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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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최윤아기자]


필리핀 겨울은 선선한 한국의 여름과도 같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엔 매년 필리핀의 겨울 골프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필리핀 골프장을 가득 메웠다. 가끔은 한국인지 필리핀 인지 헷갈릴 정도로 한국 골퍼들이 필리핀의 골프장을 점령하기도 했다. 코로나 이후 국외여행이 어려워진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한국 여행객이 없어지면서 골프장의 한국인 골퍼의 비율도 많이 달라졌다. 필리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조금씩 코로나 사태에 익숙해지는 듯하다. 예전보다 조금씩 야외활동의 비중이 늘고 있다. 쇼핑몰에도 사람이 늘어나고 거리의 차들도 예전보다 많아져서 다시금 교통체증을 느끼게 되었다. 골프장 또한 사람이 늘었다. 실내 활동보다는 야외활동이 코로나로부터 더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골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극대화된 운동이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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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최윤아기자]


필리핀 골프장의 문화 또한 달라졌다. 예전엔 '백드롭 장소'라고 하여 골프장에 도착하면 골프가방을 내려놓고 캐디가 가방을 챙기고 여러 명이 식사하는 모습이 익숙했다면 이젠 코로나 때문에 차에서 본인이 가방을 직접 내려야 하고 클럽하우스에서의 식사도 많이 자제하는 게 지금의 골프문화이다. 한국 골프문화의 대중화엔 박세리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모든 국민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박세리는 국민의 영웅이었다. 지금 필리핀은 2021 LPGA U.S 오픈 우승자 유카 사소가 필리핀의 골프 영웅이다. 이 때문에 많은 필리핀 국민이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필리핀 골프장엔 젊은 필리핀 골퍼들이 늘고 있고 골프장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국 여행객이 없는데도 말이다. 골프장의 관리와 노력 또한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에 한몫하고 있다. 주기적인 캐디의 코로나 테스트 및 백신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으로 신규 코로나 확진을 사전에 차단하려 노력하고 있다. 


한국 관광객들이 필리핀의 훌륭한 골프장을 맘껏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코로나가 조금 나아지면 필리핀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과 함께 언택트한 골프투어를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0 최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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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기신상연기자 2022.01.04 23:47
    스포츠 대중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스타의 탄생 역시 중요한 요인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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