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새로운 도약

by 이준호대학생기자 posted Nov 26, 2021 Views 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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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텔의 새 프로세서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5세대 브로드웰 제품군부터 이어져 오던 14nm 공정을 드디어 버리고 10nm 신공정을 도입한 12세대에 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이 바로 이 10nm 공정이다. 그동안 인텔은 14nm에서 공정 미세화를 진행하는 데 난항을 겪었다. 10세대에서는 모바일용 저전력 프로세서에, 11세대에서는 65w 급 고전력 프로세서를 10nm 공정으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지만, 데스크톱 제품군에 한해서는 14nm 구공정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12세대에 와서 공정 미세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삼성과 TSMC 등의 칩 생산 기업들과 비교되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더불어 여러 신기술 또한 적용되었는데, 먼저 새로운 메모리 규격인 DDR5 규격이 도입되었다는 것이 있다. 기존의 DDR4 메모리는 최대 속도가 3200MHz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DDR5 메모리의 작동 속도는 4800MHz로 시작한다. 메모리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은 클록의 제품이 출시되니 이 부분은 앞으로도 기대해 볼 만한 부분이다. 더불어 기존에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용 칩에만 적용되었던 빅리틀 구조가 이번 제품군에 적용되었는데, 이는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는 높은 클록의 성능 코어와 전성비를 챙길 수 있는 효율 코어로 칩 설계를 효율화하는 방법으로 10nm 공정과 함께 그동안 인텔의 약점이었던 전성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최상위 제품인 i9 제품은 고성능 8코어, 효율 8코어/i7 제품은 고성능 8코어, 효율 4코어/i5 제품은 고성능 6코어, 효율 4코어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12세대 CPU는 선더볼트 4규격의 외부 입출력과 PCIe 5.0 버전을 지원한다. 아쉬운 점으로는 고가의 Z690 칩셋의 메인보드와 오버클록용 K 버전 제품들만 출시되었다는 점이 있는데, 일반 데스크톱 프로세서들과 노트북 등의 모바일용 프로세서들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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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호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대학생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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