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어떻게 하는 걸까?

by 20기정서진기자 posted Nov 26, 2021 Views 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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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가격리를 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자가격리는 감염자와 밀접 접촉(24시간에 걸쳐 총 15분 이상 6피트 이내에서 접촉)을 하였거나 해외 입국을 하는 등의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루어진다. 단, 백신을 맞은 경우는 상황에 따라 격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가격리 사실은 어떻게 알고, 어떻게 할까? 가장 먼저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의 QR체크인 기록, 카드 이용 내역, 확진자와 역학조사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한다. 그리고 이 동선, 확진자와 접촉 시간과 거리를 조사해 능동감시자, 수동감시자, 격리 대상자로 나뉘어 보건소의 통보를 받게 된다. 각 지역 보건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담당 공무원이 배정되어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PCR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만약, 양성(Positive)이라면 지역 생활 치료소 또는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음성(Negative)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격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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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 정서진기자]


 자가격리자는 자가격리자 안전 관리 앱을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설치한다. 동거 중인 사람이 있을 경우 방 안에서 생활해야 하며 함께 식사를 할 수 없다. 화장실을 사용해야 할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동거 중인 사람들은 직장, 학교 등에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쓰레기는 따로 모아 이후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봉투에 안내에 따라 밀봉하여 배출한다. 일일 2회 앱을 통한 자가 진단으로 체온과 감염병 관련 증상의 유무를 공무원에게 알린다.

 

 이후 보건소에서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 물품을 지급한다. 물품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생수, 라면, 즉석밥, 국, 김, 과자, 통조림 등으로 지급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독제, 쓰레기 봉투, 체온계 등 위생을 위한 물품들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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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 정서진기자]


 위와 같은 자가격리 생활을 확진자와 접촉 시점 이후 약 14일 유지하게 된다. 자가격리 기간 중 담당 공무원은 전화, 문자, 자가격리 앱을 통해 격리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만약 코로나 19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전자 문진표 작성 후 지정된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아야 한다. 격리 해제 전 날에도 PCR검사를 받고 ‘음성(Negative)’ 일 경우 사전에 안내받은 시각부터 격리 해제이다. 이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해제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잘해야 한다.


 감염병으로 인해 언제든지 자가격리를 하게 될 수 있다. 자가격리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자가격리 안내 수칙을 잘 지키고, 보건소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0기 정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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