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과학을 더하다 ‘도시형 스마트팜’

by 신지연대학생기자 posted Jul 16, 2021 Views 1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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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역사 안에는 일반 역사와는 조금 다른 공간이 있다. 흙이 없는 농장, 도시형 스마트팜과 그곳에서 기른 농작물을 맛볼 수 있는 팜카페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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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신지연 대학생기자]


도시형 스마트팜이란 도시공간을 활용,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자동제어로 작물 재배환경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수직 실내 농장(Vertical in door fram), 365일 안전하게 청정채소를 생산하는 똑똑한 농장이다. 해피팜의 대표작물은 새싹 삼()으로 새싹 삼은 약용작물로서 뿌리보다 잎과 줄기에 사포닌이 5~6배 많이 함유되어 통째로 섭취 가능하며 천연원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새싹 삼을 주력으로 버터 헤드, 스탠포드 등 유럽 엽채류를 스마트 농법으로 재배 중이다. 해피팜 연구진들은 스마트 파밍 플랫폼 선행 기술 연구, 천연원료 연구 개발, 재배 작물 다양화 등을 연구하고 있다.


스마트 파밍 플랫폼 선행 기술 연구란 스마트팜 플랫폼을 비롯해 공급되는 작물 영양 성분 및 빛, 온도 조절 S/W 등을 연구해 더 나은 스마트 파밍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천연 원료 연구 개발이란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식물들의 원재료 또는 원료로서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응용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다. 스마트팜의 기본 원리는 간단하다. 암실에서 식물의 씨를 발아시켜 모종으로 만든 뒤 스마트팜에 옮겨심는데 판 아래에서 영양소가 섞여있는 물이 시간마다 뿌리에 자동 분사된다. 빛은 LED 등으로 태양광을 구현해 광도별로 성장의 차이를 보인다. 물통에 넣는 영양소는 일반 비료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하게 MgSO, KNO가 주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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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신지연 대학생기자]


그렇게 재배된 채소들은 팜카페에서 직접 개발한 힘내삼라떼’, ‘신선 샐러드등의 재료로, 또는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원물로 판매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고급 한정식, 샐러드 식품업체 등에도 납품하고 있으며 특히 새싹 삼은 식용 섭취는 물론 피부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해피팜이 자체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 ‘K-WOOM’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2기 대학생기자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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