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by 김이원대학생기자 posted May 17, 2021 Views 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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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이원 대학생기자]


4월 26일 배우 윤여정(74)은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았기 때문에, 이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미나리는 낯선 미국으로 이민을 온 한국인 가족들이 농사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윤여정 배우는 영화 미나리에서 손자, 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할머니 역으로 연기하였고 한국인 할머니를 현실적으로 연기를 소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윤여정 배우는 재치 있는 수상소감으로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윤여정 배우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5명 후보들도 매우 완벽한 연기를 펼쳤으며, 자신은 운이 조금 더 좋아서 상을 받았을 뿐이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또한, 두 아들이 자신에게 일을 하라고 재촉해서 여우조연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재치 있게 두 아들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여정 배우는 미나리 감독인 정이삭 감독, 미나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배우들(스티븐, 한예리, 앨런, 노엘, 윌 패튼)과 윤여정 배우의 첫 영화감독인 김기영 감독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에 이어,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함으로써 한 번 더 한국을 빛나게 했다. 55년간의 연기 경력을 가진 윤여정 배우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수상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어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김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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