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을 넘어선 '전자책'

by 남서영대학생기자 posted Apr 29, 2021 Views 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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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남서영 대학생기자]


과거엔 디지털 기술이 상용화되기 시작했지만전자책이란 개념이 정립되기 전의 전자책은 오히려 의 본래 가치 및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여 대중들에게 외면을 받았다그러나 점차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불편한 점들을 개선해 나가자 현재는 전자책 전용 장치를 통해 텍스트를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들고 다녀야 하는 책보다 가볍단 장점이 두드러졌다.

 

이밖에도 최근엔 텍스트영상음향효과가 더해진 책도 나오기도 하고유튜브 및 오디오북과 같이 다양하게 존재해 있다종이책의 시대에서 점차 전자책 그리고 오디오북 등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해지는 요즘이다그만큼 많은 종이로 쌓여진 종이책보다 전자책이 낮은 거부감과 접근성이 높아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 및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에 대한 조사 결과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도서관의 재학생 1인당 대출 건수는 4.0권이다. 그러나 2011(8.3)과 비교했을 땐 절반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KERIS는 도서 대출 권수 감소 원인으로 학생들이 인쇄 책을 대출하던 방식에서 전자책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보 이용행태가 변화한 점을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재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 지난 2011 9만 6335원에서 2020 10만 5250원으로 큰 변동은 없었다. 반면 대학 평균 전자자료 구입비의 경우 2억 9000만 원에서 4억 4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대학의 지난해 전자자료 구입비는 전체 자료구입비의 69%로 지난 2011 49%보다 크게 늘었다. 게다가 재학생 1인당 상용DB 이용 건수는 지난 2011 130.8건에서 2020 253.7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학생들의 자료 이용 추세가 종이보단 전자자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원인은 강의에서 전자자료나 동영상 등이 많이 활용되는 점 또한 주요 원인으로 파악했다.

 

박혜자 KERIS원장은 전자자료 이용권 도입, 공동 활용 지원을 위한 대학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대학의 전자자료 이용 확대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대학도서관 평가를 통해 도서관의 현황 진단과 서비스 개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남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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