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by 김은지대학생기자 posted Apr 16, 2021 Views 108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튤립.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은지 대학생기자]


Not in my backyard는 바로 님비현상을 말한다. 님비 현상은 공공의 이익은 되지만 자신이 속한 지역에는 이익이 되지 않는 일을 반대하는 행동을 이야기하며, 핌피현상은 이에 반하는 금전적 이익이 기대되는 지역개발이나 시설 입지 등을 둘러싸고 지역 간에 벌어지는 집단 행위를 말한다. 


님비현상에서 핌피현상으로 변화된 청주 흥덕구 문암동 100번지에 위치하는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부터 생활 쓰레기를 매립하다가 2000년 12월 매립을 종료한 이후, 2007년까지 부지 안정화 및 환경정화 기간을 거쳐, 면적 6,170 넓이의 넓은 공간을 아름다운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어 2008년 11월 완공하여 시민이 기피하는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 시설, 캠핑장, 바비큐장, 인공폭포, 바닥분수, 사계절 화원 등이 있는데, 요즘 들어 여느 때보다도 부쩍 청주시 시민들이 문암생태공원을 찾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사계절 화원을 뒤덮는 형 형색 상의 흰색, 노란색, 보라색 등 8종의 다양한 튤립들이 만개하였기 때문이다. 이 튤립은 4만 송이로 사계절 화원을 모두 뒤덮을 정도이다. 청주시 시민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이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다.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끄는 튤립은 16세기 귀족이나 상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귀족의 상징이 되며, 튤립의 꽃말은 욕망,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함이 있다. 튤립의 색마다 꽃말이 다르다.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노란색은 헛된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이다. 


청주시는 이에 튤립정원 둘레에 청주시는 함께 웃는 청주"로 글자를 새겼다. 또한 안전펜스와 현수막을 설치하여 한 방향으로 걸어 거리 두기를 유지시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은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58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321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5891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13463
창원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개최 file 2021.04.26 김진영 8552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0269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0483
특례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file 2021.04.26 문서현 9185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9342
4•19혁명과 시인 김수영 file 2021.04.26 박혜진 10375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과 차후 동향 file 2021.04.26 김수태 10136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예술인들, 무예 24기 file 2021.04.23 최민서 10128
세월호 '#기억은힘이세지' 온라인행진 이루어지다 file 2021.04.22 이은별 9746
K-바이오를 이끄는 주역, 한인 생명 과학자들 ‘K-BioX’에서 모인다 1 file 2021.04.21 이주연 12356
당신이 기억하는 '당신의 몸'은? file 2021.04.21 정다빈 9479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2357
세종서 택시 같은 버스 ‘셔클’ 운행 file 2021.04.20 김태림 9319
도쿄올림픽,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을까? file 2021.04.20 풍은지 11163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9539
쓰레기장이 꽃밭으로 1 2021.04.16 김은지 10885
대구국제마라톤, 비대면으로 달려보자! 1 file 2021.04.15 김민석 11750
KBO, 40번째 시즌을 '팬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시작 file 2021.04.14 이정훈 10088
알아야 산다! 뉴스 리터러시 file 2021.04.12 김수임 8883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183306
장성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 기뻐요” file 2021.04.09 민유정 9866
방송인 장성규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4.09 이수지 8815
코로나에 빼앗긴 벚꽃 구경, 온라인으로 즐기자 file 2021.04.06 권민주 9659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1262
설레는 시작, 프로야구 개막 file 2021.04.05 오경언 8996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아요 file 2021.04.02 하늘 12135
2021 P4G 정상 회의, 서울에서 개최된다 file 2021.04.02 김태희 11646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0149
우리 다함께 편지보내고 간식먹어요! file 2021.04.01 우규현 1101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0846
편지에 고마움을 담아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정예인 12303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0016
교육체제가 아닌 교육 제재 2021.04.01 박지은 10519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참가로 인성 교육하다 file 2021.04.01 양지윤 9597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사전 접수 104만 명에 이르러... file 2021.04.01 김수연 9512
장성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간담회 1 file 2021.03.30 박연수 17924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관하여 file 2021.03.30 최연희 13298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0719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0387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9458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4993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0729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9063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930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년 연속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홍보대사 방송인 장성규 위촉 file 2021.03.30 장헌주 9554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18122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42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