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만든 신조어

by 임은선대학생기자 posted Feb 01, 2021 Views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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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한 시대가 되었다.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또한 강화되고 또 장기화되면서 우리의 일상에도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났다. 그 속에서도 다양한 신조어들도 생성되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가 만든 신조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확찐자'다. 활동량이 줄어 살이 확 찐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재택근무, 재택 육아 등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활동량도 줄어들었다. '확찐자'는 바이러스 감염자를 뜻하는 '확진자'에 빗댄 우스개 표현이다.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아 살이 급격하게 찐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다.


 오랜 집콕 생활로 살이 쪄 옷이 작아졌다는 뜻의 '작아격리'. '확찐자'와 비슷한 뜻을 가진 코로나 신조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염려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사람들이 급격한 체중이 늘어나면서 옷이 작아졌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포스트 로나'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즐겁게 일상으로 돌아갈 날들을 상상하고 설명하는 말이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가족 및 친구들과 즐겁게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가족들과 여행을 가는 등의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처럼 평범한 일상생활을 꿈꾸는 사람들로부터 파생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새로운 신조어를 탄생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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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은선 대학생기자]


 '이시국여행'은 여행 자제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행 간 사람들을 비꼬는 표현이다. 정부에서는 바이러스 확신을 막고,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도 여행을 가거나 파티를 하는 등의 일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시국여행'은 여행 자제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행 간 사람들을 비꼬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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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임은선 대학생기자]


 마지막으로 '캠테리어'다.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등으로 화상 회의가 증가하며 새로 생겨난 신조어다. '캠테리어'는 '홈캠'+'인테리어'의 합성어다. 방 인테리어에서 더욱더 세분화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화상 회의 시 노출되는 자신의 공간에 부분 인테리어를 하는 문화가 생긴 것이다. 캠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에서도 개성을 추구하거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주 소비자들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임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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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기김성희기자 2021.02.16 12:37
    이번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이 정말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재미있는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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