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by 18기김경현기자 posted Oct 29, 2020 Views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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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코로나19가 발병한 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우리들의 일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하였다. 온라인 수업부터 온라인 박람회 등 많은 행사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또한 연예인들의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도 온라인으로 전환되었다. 최근 많은 아이돌을 포함한 배우들도 온라인으로 팬미팅 혹은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콘서트나 팬미팅 같은 팬과 연예인이 함께하는 이벤트들은 실제로 만나 교류를 나누는 것에 중심 잡혀있다고 할 수도 있다. 온라인 콘서트와 오프라인 콘서트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두 콘서트 모두 경험이 있는 가수 세븐틴에 팬 김 모 양을 인터뷰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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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경현기자]


기자: 우선 가수 세븐틴의 오랜 팬으로 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팬 활동 환경이 어떻게 변했어? 

김 모 양: 정말 많이 변했어. 팬미팅이나 콘서트 등 모두 오프라인으로 변하였고 음악방송을 보러 가지도 못해.


기자: 오프라인과 온라인 콘서트 두 가지 모두 경험해 봤는데, 경험해 본 결과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가장 다른 점이 뭐라고 생각해? 

김 모 양: 사실 나는 콘서트를 가는 이유가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그룹과 같은 공간에서 실제로 그들을 응원하고 그런 교류를 좋아해서 가는 거라서 사실 온라인 콘서트는 별로 달갑지가 않아. 오프라인 콘서트에선 거기 나 말고도 나와 같이 세븐틴을 좋아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같은 공간에서 한목소리로 응원하고 같이 웃고 울고 하는 그것이 너무 재밌었어. 또한 중간중간에 멤버들이 꽃이나 롤링 페이퍼 등을 객석을 향해서 던져주는 등 이벤트가 많아서 그런 것도 사실 온라인에선 만나볼 수 없지. 또한 실제로 멤버들을 볼 수도 없기에 그런 부분이 다르다고 생각해. 


기자: 그렇다면 온라인 콘서트의 장단점은 뭐라고 생각해? 

김 모 양: 온라인 콘서트의 가장 큰 장점은 사실 아무도 신경을 안 쓰고 혼자 마음껏 큰 목소리로 응원할 수 있다는 점 인 거 같아. 사실 콘서트장엔 나 말고도 너무 많은 사람이 함께 있기에 크게 소리 지르거나 이런 건 눈치가 보여서 못하겠어. 근데 확실히 집에서 혼자 볼 땐 눈치도 안 봐도 되고 나 혼자 편하게 응원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 하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화면으로 콘서트를 보고 있으니 내가 유튜브 영상을 보는 건지 콘서트 영상을 보는 건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 아무래도 콘서트의 맛은 실물을 보고 그러는 맛이 있는데 그런 게 온라인 콘서트에선 없다는 게 제일 아쉬웠지.


기자: 마지막으로 오프라인 콘서트의 장단점은 뭐라고 생각해?

김 모 양: 정말 코로나19만 발병하지 않았더라면 오프라인 콘서트에 갈 수 있었을 텐데 그것을 생각하면 너무 기분이 우울해지는 것 같아. 내가 경험한 첫 콘서트가 작년쯤이었나 그랬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을 아직도 못 잊어. 콘서트장이 엄청 커서 사실 실물이라고 하기엔 얼굴도 자세히 못 봤지만 다른 팬분들과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응원을 하고 멤버들의 목소리를 영상을 통해서가 아닌 실제로 듣고 이런 경험이 너무 재밌었어. 사실 이런 부분은 오프라인 콘서트에선 전혀 못 느끼는 경험이기에 이런 것들이 오프라인 콘서트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 사실 오프라인 콘서트에 단점은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까지 너무 오랫동안 대기해야 한다는 점과 콘서트에 입장하기 전에 그 절차에서 줄을 많이 서야 한다는 점?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더 힘든 게 있긴 한 거 같아.


코로나19는 우리의 많은 일상을 바꿔놨다. 온/오프라인 콘서트는 그중에 극히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일상의 변화에 있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변화들은 조금이라도 빠른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부분의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한다는 것, 집에서 수업을 하는 것, 친구들과 카페에서 떠들며 놀 수 없다는 것, 모두 코로나19가 바꿔둔 환경이지만, 조금만 더 올바른 수칙들을 지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이러한 변화들에 익숙해져 가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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