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by 14기김윤채기자 posted Mar 04, 2020 Views 1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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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독서만 한 것이 없다. 바깥 날씨는 추워도 책 한 권과 따듯한 음료 한 잔이면 포근할 것이다. 지금부터 그 포근함 속에서 읽기 좋은 책 3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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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첫 번째 책은 손원평의 장편 소설 '아몬드'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아몬드를 읽으면 왜인지 모를 따스함을 느낀다. 그가 점점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 이야기 마지막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될지도 모르는 '아몬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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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두 번째 책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도토리 자매'이다. 책의 주인공인 자매가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조금은 더 강인해지는 모습을 담았다. 가슴 아픈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대한 도토리 자매의 이야기를 보며 여러 이별의 아픔과 상처를 들여다볼 수 있고, 어쩌면 공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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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김윤채기자]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이다. 앞서 소개한 두 권의 책과 달리 이 책은 에세이이다.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오로지 나를 위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책을 읽으면 공감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다 읽고 나면 속이 후련하고 응원을 받은 기분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무례한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 더 강인한 나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책 3권을 소개해보았다. 첫 번째, 두 번째 책은 학교생활기록부 제출용으로 독서기록장을 작성해도 좋을 만한 책이다. 그리고 학생이라도 독서기록장에 치우친 독서뿐만 아니라 온전히 '나'를 위한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세 번째 책도 읽어보았으면 한다. 책을 읽으며 따듯한 겨울이 되기를.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김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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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기이채희기자 2020.03.10 16:10
    안그래도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못나가서 심심했는데, 꼭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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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기김윤채기자 2020.03.16 11:28
    꼭 읽어보시길 바라요! 건강 잘 챙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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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기김도연기자 2020.03.17 14:05
    <아몬드>책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책을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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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기김햇빛기자 2020.04.20 02:53
    아몬드는 정말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이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잘 묘사해주신 것 같네요!!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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