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by 2기정수민기자 posted Sep 26, 2015 Views 215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크기변환_FullSizeRender.jpg

<사진출처:본인>


2015 927일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은 음력 815일로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1년 중 가장 큰 달을 자랑하는 명절이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풍년을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 한데 모여 음식을 나누고 놀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추석이 과연 모두에게 즐거운 날일까요?

추석이 되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여러 가지 사연거리나 고민거리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중에서도 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게시물들은 대부분 추석 음식으로 고통받는 며느리들이나 추석을 맞아 어린아이들이 친척집에 놀러온 것으로 생기는 여러 가지 갈등, 고민거리들입니다.

최근 들어 친척들을 만나는 자리가 잘 없고 만나는 일이 있어도 일 년에 큰 명절 때만 한 두번 이나 만날까 말까하는 경우가 흔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조카들을 만나도 특별히 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조카들이 부모를 따라 추석에 방문하게 되어 가장 많은 관심을 두는 것은 각종 레고나 피규어종류들입니다.

실제 명절 즈음 가장 많이 올라오는 고민거리로 조카가 왔다간 후의 방사진이 자주 거론됩니다.

특히 피규어는 쉽게 부서지거나 조금만 만져도 형체가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규어 수집가들은 이것을 더욱 조심스럽게 다루는데요.

정작 어린아이들은 자신의 장난감 다루듯 만져대니 방주인들의 애만 태우는 셈이죠.

어린아이들뿐 아닙니다. 좀 컸다 하는 중 고등학생들도 친척집에 놀러오면 옷장이나 화장대를 점령해 마음껏 만져봅니다.

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나 옷이 있으면 떼를 써서라도 가져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물건이 많은데 하나는 줘도 되지 않냐라던가 애가 원래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와 같은 그저 모두 이해하라는 말투는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마냥 관대하고 무책임한 부모들 때문에 아예 추석에 친척들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추세도 늘고 있는데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중 친척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차리리 가족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여행하는 것이 낫겠다는 사람들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겁니다.

이것은 앞에서 설명한 나눔의 추석의 의미와는 새삼 다른 느낌입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추석의 원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수민기자 ooo_007@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61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360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5566
드림스프링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1 file 2017.02.27 김보경 544013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53998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53137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1331
[포토]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재준 고양시장 인터뷰 진행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272475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file 2021.07.26 지주희 247121
애니메이션 속 숨겨진 명대사 5 file 2020.04.28 권빈 230930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210695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182949
[PICK]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과 화이자 백신 R&D 사업본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이야기하다 1 file 2021.06.18 이주연 160155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file 2021.07.26 김수인 159518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58497
[PICK] 가까워지는 코로나 종식, 문화생활 시작될까 1 file 2021.06.28 이소현 150764
[PICK] 남자농구 대표팀, 4승 2패로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file 2021.06.28 윤서원 148842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35786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2815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00136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87116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1711
녹색교육센터, 2022년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글 모음집 발간 file 2023.01.02 이지원 80814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80335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78235
공룡 대멸종, 그 원인은 무엇일까? file 2018.06.21 최수영 70004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1900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4985
FTA의 장점과 단점 file 2017.10.09 최현정 48891
마케팅의 기본, 분석법을 배우자!! file 2016.06.04 김성현 47412
엄마! 소고기는 왜 돼지고기보다 비싸요? 3 file 2019.09.02 김도현 46829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45208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44611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42407
성격 유형에 따른 MBTI, 나는 어떤 유형일까? 7 file 2020.07.03 윤소영 41541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41452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2018.01.30 김민지 40788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40346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39988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한 명덕여고 학생자치법정 1 file 2015.08.11 심희주 38374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38372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38269
세계로 나가는 자랑스런 한국의 맛!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1 file 2014.10.23 최다혜 37986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37959
새로운 기자단 tong, 시작을 알리다 4 file 2015.07.28 김혜빈 37513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 9 file 2019.04.12 김세린 37267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5081
'오리대감'과 함께하는 광명축제 열려 file 2015.05.17 김민지 349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