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 2019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

by 11기강명지기자 posted Jun 11, 2019 Views 1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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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방산중학교 김재은 선생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지난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동성 일대(석도, 영성, 연태)에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에서 주최, 서울시체육회,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부제: 제3회 한·중 스포츠 문화교류)가 실시되었다. 241명의 서울시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참여를 하였고, 해신 장보고 유적지 적산 법화원 탐방, 연대애화쌍어학교 방문, 금사탄 해변 탐방, 야생동물원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년 한·중 꿈나무 체육활동 한마음대회의 목적은 한·중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나누고 체험하며,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 교류, 체육 경기를 통한 우호적 경쟁으로 상호 간의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다.


 해신 장보고 유적지, '적산 법화원'에서는 적산대명신, 장보고 기념관, 기념비 등을 보고 탐방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신라시대의 무장인 장보고 유적지 탐사를 통해 민족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연대애화쌍어학교에서는 한·중 학생들의 선물 교환식이 진행되었고, 학교 수업 참관을 통해 중국 청소년들의 수업 진행 방식과 내용을 엿볼 수 있었고, 중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문화, 예술 교류 행사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를 나타내어주는 무대가 진행되었다. 연대애화쌍어학교 학생들은 경극, 칼춤 등 전통적인 무대를 주로 선보였다. 우리나라의 학생들 중에서는 무학중학교 학생들의 댄스 힙합 무대, 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무대와 연태한국학교의 사물놀이, 북춤이 무대를 빛냈다. 한·중 학생 체육 경기에서는 모든 학생이 줄다리기에 참여하였고, 농구 경기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축구 경기는 동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연대애화쌍어학교 방문을 통해 중국 청소년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다양한 언어로 대화를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야생동물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이브리드 동물인 라이거(사자+호랑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수많은 종류의 조류, 사슴, 야수, 원숭이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곳에 간 한 학생은 "동물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직접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즐거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1기 강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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