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주목, 인천에서 시작한 오버워치 월드컵

by 8기이유리기자 posted Aug 31, 2018 Views 12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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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부터 18일, 19일에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오버워치 월드컵의 예선전이 치러졌다.
참가국은 재작년, 작년 우승 국가인 대한민국과 러시아, 대만, 홍콩, 핀란드, 일본 총 6개의 나라가 리그 방식으로 승점의 따라 1위와 2위가 결정돼 11월 2일 미국에서 열리는 블리즈컨의 진출할 수 있다.
18일 이른 아침부터 대한민국과 다른 국가의 관람객들이 더 가까이서 응원하기 위해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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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이유리기자]


경기장 앞에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근처에 식당가가 부족한 장소인지라 푸드트럭 일대가 들어왔고 한국 국가대표를 후원하는 로지텍에서 마우스와 컴퓨터를 시현해 볼 수 있는 '위도우 한방전' 게임을 만들어 참가 시 국가대표 페이퍼 토이 증정, 3연승 시 마우스를 주는 이벤트도 하였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홍콩을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었고 마지막 관람객들이 제일 기대하던 한일전에서도 역시 4: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모든 경기를 마치고 나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팬사인회를 마련해 경기장부터 역 앞까지 엄청난 규모의 팬들에게 모두 사인을 해준 뒤 3일 차의 경기를 준비하러 숙소로 떠났다. 
다른 국가의 선수들은 거의 리그에 있고 만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 선수가 지나갈 때 사인을 받는 팬들이 많았다. 대한민국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동 중이라 한국에서 만날 수 없는 선수들이기에 팬들이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으며 많이 좋아하기도 하였고 이제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이 눈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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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이유리기자]


인천에서 성황리에 무사히 마쳤지만, 인천이라는 도시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장소 선정에 있어서 불편하고 불만이었다는 의견도 있었고 앞전에 있었던 선착순 입장 문제라든지 비지정석으로 표를 판매한 점, 표 예매 시간을 알려주지 않고 갑자기 예매를 시작한 점에서 팬들의 불만이 많았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전인 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에 팬들의 실망 또한 크다.


조 1위로 진출한 대한민국과 2위인 핀란드는 오는 11월 2일 미국 블리즈컨에서 다른 나라와 16강을 치르게 된다. 다음 예선전은 9월 7일 미국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이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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