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오월의 광주를 찾다

by 6기고서원기자 posted Jun 26, 2018 Views 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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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 내 유영봉안소, 전라남도 광주시.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서원기자]


5.18 민주화 운동의 배경이었던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1980년 5월, 광주의 시민들은 신군부의 비상계엄에 반대하는 대규모 민주화 운동을 일으켰다. 군사독재를 막고자 시작된 민주주의의 물결은 그에 대한 과잉 진압 과정에서 피를 보게 되었고, 결국 무장투쟁으로 이어졌다. 이 사건은 3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진상이 전부 밝혀지지 않은 채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아픔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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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희생자의 묘비 뒷면에 써진 글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서원기자]


이후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문학 작품, 음악,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저작물이 만들어졌고 현재도 예술인들 사이에서 사건을 알리기 위한 창작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2017)>는 당시 세계에 5.18을 알린 독일인 외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광주에 데려다준 택시 기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는데,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흥행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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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를 가는 길. 방문객들이 메시지를 남긴 리본이 바람에 흩날린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서원기자]


2002년 1월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자와 그 유족, 가족에게 국가유공자 예우가 받아들여졌다. 2011년 5월에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유네스코에서는 이를 민주주의와 인권의 전환점이자 주변 국가들의 민주화에도 영향을 끼쳤던,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운동이라 평가한다.


그리고 2018년 현재, 당시 행해진 여러 범죄 행위와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남겨진 유족들, 지금 광주의 시민들뿐이 아니라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진실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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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 시내의 터미널부터 금남로 및 5.18민주묘지 등을 오가는 518번 버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서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고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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