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구산중학교 우승!

by 7기최아령기자 posted Jun 12, 2018 Views 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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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0일 수요일 1430분 김해 구산중학교에서 열린 배구 대회는 준결승과 결승만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김해시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한 대회였고 많은 김해시의 학교들이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에 참여하여 배구 대회를 빛내었다.

 

구산중학교는 작년 친선 배구 대회에서 아쉽게 예선을 탈락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남다른 실력을 뽐내었고, 마침내 우승을 하였다. 이서진 선생님, 조봉준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이 배구 대회의 선수로 나갔다. 친선 배구 대회에는 규칙이 있었는데 체육 선생님은 4명만 들어올 수 있었다. 체육 선생님 4명 이상이 배구 대회에 들어오게 되면 실격으로 바로 패배 처리를 한다. 배구는 21점을 먼저 따내는 팀이 1세트를 가져가고 총 3세트를 진행하며 배구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총 9명이다. 서브는 순서대로 한 명도 빠짐없이 해야 하고 마지막 멤버까지 모두가 서브를 넣었다면 다시 원래 순서대로 돌아와서 서브를 넣어야 한다. 이 규칙 또한 지키지 않으면 바로 실격으로 패배 처리를 하였다.

 

구산중학교에서 대회가 치러졌기 때문에 구산중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남아서 배구 경기를 하지 않는 구산중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응원하였고 어쩌면 응원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강당 위의 공간 혹은 배구 네트 바깥에서 응원을 하였다. 구산중학교는 아슬아슬하게 준결승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첫 세트를 10으로 지고, 두 번째 세트와 세 번째 세트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결승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처음 세트에서는 몸이 덜 풀린 듯 잦은 실수가 있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구산중학교 선생님들이 단합하여 승리를 할 수 있었다. 구산중학교가 결승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대청중학교와 분성중학교가 준결승 경기를 진행하였다. 대청중학교와 분성중학교 두 곳 다 굉장히 배구를 잘했다. 처음 세트는 대청중학교가 가졌고, 두 번째 세트는 분성중학교가 가져왔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세트에서 대청중학교가 승리함으로써 두 개의 중학교 중 준결승 경기를 이기고 결승으로 올라온 학교는 대청중학교였다.

 

마지막 결승 경기는 정말 치열한 경기였다. 점수는 계속 엎치락뒤치락하였고, 누가 못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의 막상막하였다. 구산중학교의 차동현 선생님이 서브로 많은 점수를 따내면서 승리는 구산중학교에게 가까워졌다. 하지만 대청중학교도 많은 점수를 따내면서 정말 박빙이었다. 그러다가 구산중학교가 20점이고 대청중학교가 18점인 상황에서 이서진 선생님의 더블 스매시로 구산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함성소리와 함께 배구 경기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환호성을 통해 구산중학교가 이겼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의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우승팀은 김해 구산중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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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최아령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최아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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