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by 11기조햇살기자 posted May 28, 2018 Views 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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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서 제40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렸다.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 위치한 뽕할머니 동상 앞바다에서부터 진도군 의신면 모도리 모도 섬까지 약 2.8km 구간이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썰물 때가 되면 바닷길이 드러나는 곳으로 매년 이 광경을 보기 위해 백만여 명의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이다.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 씨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1996년에는 일본의 인기가수 덴도 요시미 씨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한 '진도 이야기' 노래를 불러 히트를 하면서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는 뽕할머니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 헤어진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는 뽕할머니의 간절한 기원을 듣고 용왕이 바다에 길을 내었다는 이야기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바닷길이 열리는 날에는 풍요와 소원성취를 빌며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풍습이 이어져 왔고, 축제 기간 중에는 뽕할머니 전설을 재현하는 영등살 놀이가 펼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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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그 외의 주요 행사로는 새벽 횃불 퍼레이드, 전통 민속공연, 국견 진돗개의 공연, 해상 풍물 뱃놀이 공연, 바닷길을 걷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투게더, 신비의 섬 모도 탐방 프로그램, 글로벌 전통 민속 씨름 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진도아리랑`의 고장만큼 축제장 곳곳에서는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는데 특히 외국인들이 진도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우리의 장단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축제에서는 바닷길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 먼 곳에서 이곳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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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진도군에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외에도 여러 유명 관광지가 많은데 다도해 풍광을 전망할 수 있는 진도타워를 비롯해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울돌목에 위치한 진도대교와 이순신 장군의 공로와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에 조성된 이순신 장군 동상도 볼 수 있다. 또한 일몰이 아름다운 세방낙조와 아침저녁으로 피어오르는 안개가 구름 숲을 이룬다는 운림산방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 때 왜적에 맞서 기적의 승리로 나라를 지켰던 진도 앞바다의 또 다른 신비의 바닷길, 울돌목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조햇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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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최금비기자 2018.05.25 19:35
    책 속에서만 보던 진도 바닷길 축제에 직접 다녀오시다니 정말 부럽네요! 다양한 행사도 경험해볼 수 있고 가볼만한 곳도 많은 진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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