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4월의 국산 준중형 세단 판매량 전격 비교

by 6기정진화기자 posted May 14, 2018 Views 136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b1d009981c0e96b254746de90d8bb5d.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최근 소형 SUV의 인기로 살짝 관심이 줄어들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은 꾸준히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올해는 절대강자로 불려왔던 아반떼 AD에게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올 뉴 K3가 시장에 투입되면서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을지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올 뉴 K3는 아반떼의 아성을 꺾을 수 있을까? 오늘은 지난 4월의 국산 자동차 판매량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위- 기아 올 뉴 K3

6012d22c0969637e921c5a25cb8a3e8b.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1위는 6,925대가 판매된 기아의 올 뉴 K3가 차지했다. 올 뉴 K3는 자사의 스포츠 세단인 스팅어에서 먼저 사용되었던 디자인 언어가 도입되어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 그리고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에 탑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거기에 아반떼 AD가 출시 후 3년이 다 돼가는 시점임에도 큰 변화가 아직 없다는 점을 확실하게 파고든 점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추측된다. 그러나 아직 아반떼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졌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며, 올해 하반기에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아반떼 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의 여러 변수가 많아서 다시 역전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현대 아반떼 AD

368fbc7ff3f83fc2c8a9920de54c6d7c.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2위는 5,898대가 판매된 현대 아반떼 AD이다. 아반떼 AD는 2015년 데뷔 이래 단 한번도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지만 출시 이래 3년이 다 돼가도록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해 결국 올 뉴 K3에게 선두를 뺏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K3에 적용되었던 여러 신기술들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서 선두를 되찾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위- 르노삼성 SM3 네오

df608a7df5bada2f0e5b0e5560ad39d4.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3위는 677대가 판매된 르노삼성 SM3 네오(이하 SM3)이다. 3위이기는 하지만 1, 2위와는 무려 5~6천 대 이상의 거대한 격차가 난다. 현행 SM3는 2009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로, 2012년과 2014년에 두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출시 당시에는 동급 모델 중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넓은 공간, 효율성 좋은 파워트레인으로 호평받았지만 변화에 소홀히 했던 사이 경쟁차종들은 두 번의 풀체인지와 한 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진화하였고, 결국 SM3는 라이벌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제대로 내세울 수 없게 되었다. 르노삼성 측은 이를 뒤늦게 인지하고 2016년에 디젤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한번 빠진 부진의 늪에서 쉽사리 나오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4위- 쉐보레(한국GM) 올 뉴 크루즈

51372beea937e2952d533776fe23e48f.jpg

[이미지 제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정진화기자]


그렇다면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한 준중형 세단은 어느 차종일까? 바로 567대가 판매된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이다.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오랜 부진을 겪고 있었던 한국GM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에 북미에서 풀체인지된 크루즈를 올 뉴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초에 국내 출시했지만, 동급 대비 지나치게 비싼 가격과 케이블 타이 문제 등의 품질 논란까지 더해져 전작인 어메이징 뉴 크루즈보다 더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만다. 위기를 인식한 한국GM이 뒤늦게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판매량은 조금 개선되었지만 이미 라이벌에게 한참 뒤처진 뒤였다. 거기에 지난 2월에 군산 공장의 문제로 단종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판매량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은 사실상 매우 희박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정진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7기안디모데기자 2018.05.22 20:05
    사실상 르노삼성은 sm3 버린거나 마찬가지인데 크루즈가 못이긴다는 건 문제가 있내요. 크루즈 가격 나왔을 때부터 철수설이 돌았었는데...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0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52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6860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해군항제> file 2018.04.11 서한슬 13230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6732
한국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한 영화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시사회 file 2018.04.11 디지털이슈팀 14946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3877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6365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7978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9591
2018 드링크(drink)&디저트(dessert) 쇼, 달달함 속으로! 3 file 2018.04.13 서재연 13480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15485
[기획] 사회적 경제는 왜 필요한가? file 2018.04.16 김민우 17642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 향으로 가득 찬 2018 논산 딸기 축제 file 2018.04.17 고동호 13421
상하이 중화예술궁(中华艺术宫) 가봤니? 1 file 2018.04.18 윤현정 15133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0510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 file 2018.04.20 정상아 15198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2977
천년의 역사 속 무지개 행렬, 전주 퀴어 문화 축제 file 2018.04.20 김수인 14433
리베라CC 벚꽃축제를 개최하다. file 2018.04.23 이지은 14104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4062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18526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9520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0810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 '1억 송이 봄꽃 활짝' file 2018.04.25 조햇살 15049
4월은 과학의 달..전국 곳곳에서 과학행사 열려 file 2018.04.25 문지원 13564
소형 자동차 전쟁 1 file 2018.04.26 안디모데 15610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19181
"여러분의 추억 속에서 진한 향기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철가방 극장 시즌 1 종료 file 2018.04.27 강연우 13503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7951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17677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2874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3 2018.05.03 문준형 12849
화전축제제전위원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성공적 개최 3 2018.05.03 안성하 15222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21355
영화 ‘피터 래빗’ 시사회 성황리에 개최..허팝·나하은 등 참석 file 2018.05.08 디지털이슈팀 16288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3일은 어른이의 날! file 2018.05.08 김현재 13035
대한민국 U-19 대표팀, 2018 수원 JS컵 2위 1 file 2018.05.08 최은정 15156
DB HiTek의 어린이날 행사 file 2018.05.10 이가영 13615
어벤져스 800만 돌파... 천만이 눈앞에 1 file 2018.05.10 구승원 13225
세계가 인정한 독특한 외관 '국립세종도서관' 제대로 즐기기! file 2018.05.14 백가연 25528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4750
4월의 국산 준중형 세단 판매량 전격 비교 1 file 2018.05.14 정진화 13656
서울로 떠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행 file 2018.05.15 박채윤 18775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2443
중국 상하이에서 Sound of Spring 뮤직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05.15 전병규 13688
눈과 입이 즐거운 '밤도깨비 야시장' file 2018.05.16 마하경 12693
'제7회 웨이하이시 중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열려 file 2018.05.16 박주환 12768
나눔의 집, '꽃보다 아름다운 할머니님들을 위한 효잔치' 행사 열어 2018.05.16 엄수빈 13498
KT 김사연, 김지열로 개명. 또 개명한 야구 선수는 누가 있나 2018.05.16 이정찬 1771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 피터 래빗 1 file 2018.05.16 서희재 133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