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제주도, 말, 더마파크, 성공적

by 2기 박채령 기자 posted May 25, 2015 Views 2693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695-93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림7길 155 (더마파크)

더마파크(The Park) 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말전문 테마공원이다. 도내에서 기마 공연으로 유명한데 약 4년간 시연되었던 첫 번째 공연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의 유명세에 힘입어 두 번째 공연인 <천년의 제국, ! 고구려>2013년 개봉했다. 그 밖에도 승마 체험장, 명마를 구경할 수 있는 명마 방목장,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모형으로 구현해 놓은 제주 비경 미니어처 공원 등이 있다.

사진.JPG

▲공연의 한 장면이다. (사진=박채령)

기마 공연

가장 대표적인 시설인 기마 공연장에서는 부여의 왕자였던 주몽의 고구려 건국신화를 바탕으로 기마 드라마를 펼친다. 더마파크의 두 번째 야심작인 <천년의 제국, ! 고구려> <징기스칸의 검은깃발>에 꿇리지 않는 웅장함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더마파크의 공연단은 몽골의 울란바토르 마사협회의 전문 기마공연단으로, 5살 난 어린아이도 말을 탈 줄 안다는 몽골에서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뚫고 뽑힌 기수들이니만큼 실력이 대단하다. 말과 하나가 된 듯 역동적인 묘기를 선보이는 기수들의 몸짓은 보는 사람들의 넋을 빼놓는다. 공연은 공연단의 연기와 웅장한 배경음악 그리고 전문 성우의 해설로 이루어진다. 스토리가 천천히 진행되는 대신 화려한 마상 곡예가 많이 나오므로 내용 이해가 쉽다. 공연 중간중간에 깨알같이 제주 조랑말이 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공연이 끝난 직후엔 공연단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말먹이를 사서 직접 말에게 먹여줄 수도 있다. 어떤 공연단 멤버들은 사진 찍을 때 소액의 현금을 요구하는데, 이를 주고 찍을 수도 있고 그게 싫다면 찍지 않아도 된다. 기마 공연은 동절기와 하절기 공연시간이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자.

승마 체험

승마 체험은 단거리 코스와 장거리 코스로 나눠진다. 단거리는 주로 말을 타고 걸으면서 말 위에 탄 기분을 느끼는 코스라 초심자에게 적합하고, 장거리는 주로 달리는 코스이므로 어느 정도 승마에 익숙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더마카트

더마파크 옆에 유료 카트 체험장 더마카트도 있다. 그 곳에서는 카트를 타고 정해진 노선을 주행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더마카트는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나 다정하게 옆에 앉아 운전하며 사랑을 키우고 싶어하는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다.


말은 예로부터 제주도의 대표 짐승이다. 그만큼 말은 제주도 사람들의 문화, 역사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말과 친해지는 것도 제주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바쁜 관광 일정일지라도 짬 내서 꼭 더마파크에 가 보기를 바란다.


                                                                                pjmkjjpk@naver.com [문화부 기자=박채령]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94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684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9812
당신의 체력을 시험해드립니다, 제 10회 오산 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2014.10.24 임수현 24875
청소년 모의유엔, 이젠 VIVIDMUN에서 만나요! 2017.06.24 황보민 24872
한국과 다른 듯? 같은 듯! 일본의 가정과 학교 9 file 2017.01.24 박수연 24843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4746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눈물의 행사들. 그리고 그 행사들의 주인공 위안부 할머니들. 2 file 2015.08.27 정주현 24673
경남외고, 자연 속의 힐링 file 2014.10.24 이예진 24670
의고인의 체육대회 - 다시 부활한 의고컵 1 2014.10.23 차진호 24660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4647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4574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남우주연상 수상 7 2016.02.29 송채연 24558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화제'…아시아투어 마지막 서울 선택해 4 file 2014.10.20 이유진 24530
석촌호수 벚꽃축제, 봄과 밤의 어울림 5 file 2019.04.12 정다운 24521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4401
유행어, 신조어라는 거울 속에 나타나는 2017 사회 모습 3 file 2017.03.25 성채리 24395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계! ‘제 2회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 9 file 2016.02.24 김은진 24367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24353
터키에서 케밥 먹어봤니? 1 file 2019.05.17 정지우 24351
[이색 나들이] 한복 입고 거닐기 좋은 코스 34 file 2016.02.18 전채영 24335
트렌스젠더 김현수, 당당히 세상을 향해 외치다! 2 file 2017.09.05 김민주 24298
교통카드에 선불결제까지... 청소년증 발급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15 file 2017.01.22 오경서 24287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4254
마음씨도 달달한 BTS슈가, 생일 기념 보육원 한우 선물 2 file 2018.03.22 김수인 24230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4203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3984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3960
깊은 욕의 구렁텅이에 빠진 한국 청소년의 언어문화 2014.07.27 최윤정 23912
의도치 않은 흉기 file 2014.07.28 손윤진 23863
폭력적인 언어에 노출된 청소년 이대로 괜찮은가? 2014.07.26 이인애 23824
청소년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잘 알고계십니까 2014.07.31 박소현 23819
내 몸이 열쇠가 된다, '생체보안' 12 file 2016.02.16 백현호 23815
코로나 시대로 급증하는 일회용품 사용률…해결책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 2 file 2021.08.23 정지운 23795
소신을 실천으로! 서산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1 file 2016.05.25 김승원 23708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3522
쓰레기를 좋아하는 "몽땅 깨끗한강 시민참여 캠페인" file 2017.08.21 조시현 23460
[여행감수성을 찾아가는 세계여행기 :1탄] 세계의 최서단, 카보 다 로카 (Cabo Da Roca) 1 file 2017.04.16 정다우 23427
바른말 고운말, 아름다워지는 청소년 언어문화 2014.07.27 정인영 23366
논란과 화제의 중심. Mnet '고등래퍼' 4 file 2017.02.27 최진혜 23301
OpenAI, Microsoft와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배경과 미래는? file 2020.10.08 최준서 23238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3189
이제는 우리도 당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청소년 예비당원 입당원식 개최 5 file 2020.11.25 김찬영 23168
유전자 조작이 낳은 계급사회 1 file 2020.02.17 조윤혜 23166
도를 넘어선 길거리 쓰레기.. 해결책은? 2 file 2017.08.13 이승우 23126
길었던 겨울 지나 봄 맞은 인공지능, 한국은 아직도 영하 5도 file 2017.02.28 장영욱 23051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3041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3032
폐쇄된 놀이공원, 활력을 되찾다! file 2016.03.21 박지혜 23021
한의학의 이모저모) 컬러푸드와 음양오행 2016.06.05 신이진 23000
말은 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해요! 1 file 2017.08.04 박채연 229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