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by 6기강지희기자 posted Mar 26, 2018 Views 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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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연상되는 것들이 사람들 모두에게 있을 것이다.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해나가고 발전해 가고 있는 이 세계이지만, 가장 기초가 되는 '물'에 관련된 문제들은 도리어 끊임없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은 인간의 삶에서 주춧돌보다도 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갈증 해결과 건강 유지를 가능하게 해 줄 뿐 아니라 경제, 사회의 성장과 개발에도 필수적이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기초조차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663백만명이나 있다는 사실을 UN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United Nation(유엔)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물의 중요성과 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지지하기 위함을 계기로 1992년 의견 제시 및 회의를 거쳐 그다음 해인 1993년 3월 22일부터 '세계 물의 날'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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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강지희 기자]


UN의 2018년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물을 위한 자연'이다. 올해의 주제는 우리가 지금 직면한 21세기의 물 관련 위기들을 자연으로, 자연과 함께 어떻게 하면 극복해낼 수 있을지 모색해나가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물의 결핍, 혹은 과다로 인한 피해로는 잘 알려졌듯이 홍수, 가뭄, 물 오염, 식물 성장과 흙, 강과 호수에 대한 악영향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UN은 현재 물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식목을 통해 숲을 만들고, 범람원과 호수를 연결시키고, 습지들을 회복시키는 등의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물을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고, 낭비되는 물을 없애고, 재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은 중요한 시기인 지금, 사람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관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통로이다. 모두가 평등하게 물을 잘 누릴 그 날이 도래할 때까지 올해부터라도 관심과 노력을 병행하며 지금 당장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국제부=강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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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기방혜은기자 2018.03.24 22:44
    정말 멋진 기사네요 ㅎㅎ 앞으로 물 사용량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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