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중학생 원정대의 추억과 교훈

by 6기백예빈기자 posted Mar 08, 2018 Views 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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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1016일부터 21일까지 56일 동안 ‘2017년 하이원 원정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직업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원정이 있었다. 정선, 태백, 삼척, 등등 각 폐광 지역에서 모인 60명의 학생들 16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어색함을 덜기 위한 레크레이션으로 원정대 일정을 시작했다. 60명의 학생들은 6조로 편성되어 각 조 조장 선생님들과 함께 움직였다. 각 조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금방 친해져 웃음꽃을 피우며 연회장을 밝게 만들었었다.

 사진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백예빈 기자]


학생들은 일본에서 일본 최초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교토 대학교, 나고야 대학교, 윤동주 시인이 유학 시절을 보낸 동지사 대학교를 탐방하며 현지 한국 유학생들의 설명을 들었다. 현지 유학생들은 학생들에게 학교를 자세히 소개해 주고 유학 생활의 궁금한 점들을 모두 설명해 주었다. 유학생들의 설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동지사 대학교에 있는 윤동주 시인 시비 앞에서는 학생들이 저마다 숙연한 마음으로 시구를 한 소절 한 소절 마음에 새기며 읽어 보았다.


사진 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백예빈기자]


레고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현지 분들에게 말을 걸어 같이 사진도 찍으며 일본 현지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레고랜드에서 2조 여학생들은 놀이기구가 중간에 멈춰 아찔한 상황을 마주치기도 했었다. 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발을 땅에 붙일 수 있었다. 놀이공원 자체 기계의 이상으로 레고랜드에서는 2조 여학생들에게 프리 패스권을 한 장씩 나누어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였다.

 

중간중간 편의점이나 마트에 갔을 때는 일본에만 있는 맛있는 음식들을 사 먹으며 일본의 식생활을 몸소 느껴볼 수 있었다.


사진 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백예빈기자]


학생들은 56일 동안 매일 매일 새로운 숙소에서 묵었다. 다다미방(기모노 비치), 호텔방 등을 경험하면서 일본의 문화를 몸소 느껴볼 수 있었다.

 

마지막 날 평가회에서는 모두 아쉬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룸메이트들은 서로 꼭 연락하자며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냈다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하이원 원정대를 통해 일본의 문화 일본의 장점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노벨 과학상 강국인 일본 방문으로 우리나라 노벨 과학상의 미래도 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또한 자신의 진로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입을 모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백예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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