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by 6기조유진기자 posted Oct 26, 2017 Views 146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우동교육나눔위원회와 함지노인복지관이 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네트워크조직사업의 일환으로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공감프로그램,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을 9월 30일 개최하였다. 북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 축제는 향사례체험, G-star 선발대회, 각종 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였다.


 60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인복지관이 더 이상 지역사회에서 찾아오는 노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에는 많은 한계를 가진다. 이용 노인들 중 60세~70세 사이의 노인들은 여전히 사회활동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활동에 대한 욕구가 많아 이러한 노인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연대가 필요하다. 또한, 함지노인복지관이 위치한 구암동은 초·중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복지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3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IMG_20170930_1046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조유진기자]


 이 날 본 축제에 앞서 주최 측은 개회식 및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또, 10시 20분에 시작한 개회식에 이어 공식행사로 향사례 및 활 진상식 ‘예를 품어 활을 쏘다’ 이후 여러 가지 체험을 시작했다. 점심시간에는 대구문화재단 공연과 G-star 선발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1세대인 학생들과 3세대인 노인들 두 세대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추억놀이 장난감 만들기 및 놀이 체험, 추억의 사진관의 추억 존과 파이토 건강음료, 게맛난 컵밥, 디저트카페의 먹거리 존 그리고 전통 활쏘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존을 진행하고 또한 체험하며 1세대 노인들의 추억과 전통을 느껴보았다. 또한, 노인들은 추억 존에서 전통과 추억을 되새기고, 먹거리 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체험 존에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received_1254939254610424.jpeg

[이미지 제공=관천중학교 교사 오영애,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 날 축제에 방문한 홍의락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굉장히 활기차고 희망을 가지고 또 미래에 대한 꿈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때까지는 정답만 찾으려고 했는데 질문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뭔가에 대해서 관심과 의구심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 하면 답은 자동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정답만 찾으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질문을 많이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여러 가지 행사와 체험으로 축제동안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세대 공감프로젝트라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만족감도 높았던 2017년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은 가히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함지마을 축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조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Articles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