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by 4기석채아기자 posted Oct 09, 2017 Views 146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2017630일부터 10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세계 3대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아시아 첫 대규모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주제의 전시는 ‘Design Your Self-나를 디자인하라이다. 카림 라시드의 작품은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현재를 지향한다. 디지털 시대의 정신을 담은 강렬한 그래픽은 전시장 전체를 아우르며 그가 꿈꾸는 세상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한국 전시를 위해 작품부터 전시장 디자인까지 설계한 전시장에서 뉴욕 스튜디오에서 소장하고 있는 디자인 스케치 원본,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조형물, 가구, 오브제, 미디어 작품까지 3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독창적인 그의 작품을 만나다 보면 그의 디자인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과 자신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그가 디자인한 가구에 앉아 볼 수도 있고 디자인적인 감각이 가득한 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갈 수도 있다. 그의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 예술성 가득한 그림을 보며 잠깐 가만히 그 그림과 서서 생각하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잠시 그곳에 앉아서 복잡했던 일을 정리하거나 영감을 받아도 좋을 것이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사진을 찍는 재미조차 충분한 곳이다. 디자인적인 배경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역할을 한다. 아이디어나 영감을 받고 싶다면 그의 작품을 보며 참고하고 영감을 얻어도 좋을 것이다. 어린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만져보고 체험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주고 부모님에게는 디자인적인 그림과 전시물들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기사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석채아기자]


카림 라시드는 누구인가?  카림 라시드는 1960년 카이로에서 이집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화가인 아버지는 당시 파리에서 디자인 석사 과정을 밟으며 세트디자이너로 일했고 어머니는 파리로 관광 온 여행자였다. 그들은 지하철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고 곧 결혼했다. 카림의 주변에는 항상 스케치북과 연필 그리고 매직펜들이 널려 있었고 커피 테이블 위에는 살바도르 달리, 레이먼드 로위, 피에르 가르뎅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책이 잔뜩 쌓여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예술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분위기 속 성장하고 이런 종류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한 그는 디자이너가, 형은 건축가가 여동생은 뮤지션이 되었다. 고등학교를 일찍 졸업한 카람 라시드는 16살에 대학에 가게 되는데 건축, 순수 미술, 패션 중 어느 전공을 택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고 카틀턴 대학에 건축학부에 지원했지만, 지원 시기가 늦은 탓에 건축학부는 정원이 이미 다 차버렸고 건축의 갈래 중 하나인 산업 디자인학부에 빈자리가 있어서 운명의 장난처럼 산업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고 수업을 들으면 이것이 바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디자인이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은 것처럼 누구나 직업을 찾을 기회는 많다. 카림의 일생에 대해 알고 그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우연히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적성에 맞는 직업,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전 세계 약 4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자신만의 우아한 곡선, 자신의 철학을 담은 독특한 아이콘 그리고 과감한 색채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가장 좋은 디자인은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성별, 나이, 계층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 진로를 디자인 관련으로 생각하는 사람, 체험하고 만질 수 있는 전시장을 가고 싶은 사람,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기를 추천한다. 디자인적인 전시회장은 잠재되어있는 창의력을 끌어 올려주기에, 충분하다.

 기사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석채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석채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현수기자 2017.10.09 15:16

    평소 예술에 많은 관심은 없지만 이 기사를 읽고 '카림 라시드'라는 예술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큰 전시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되고 '카림 라시드'의 작품 특징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079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057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26794
힙합계의 치트키 쇼미더머니, 각 시즌별 수혜자는 누구? 1 file 2016.07.30 조수민 16620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6122
힐링하는 축제, 유성온천 문화축제 file 2017.05.27 손예은 15261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우도' 1 file 2017.08.30 한유진 15640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4168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15698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6217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7322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4052
흰색 머리카락, 노화가 아니다! 2018.04.02 김동희 15672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4542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4378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17866
희망의 섬 제주에서 8?15 행사를 주최하다. file 2017.10.02 문재연 15967
희망의 빛과 나눔을 실천하는 '내일을 여는 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소개합니다. 2017.08.30 노도진 19253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5411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6107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6115
희귀의약품 '메카신(Mecasin)' 1 file 2022.03.07 김다혜 8835
흡연 경고 그림 도입으로 감소했던 흡연율 다시 증가, 담배케이스 때문? file 2017.05.24 최예헌 13992
흐름 속에 알찬 지식 의왕 철도산업홍보관 1 file 2016.08.24 박도은 17377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4620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151
훈훈한 네티즌들의 선행,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2 file 2016.03.19 전지우 16111
후회 없는 사랑, <목련 후기> 2019.05.13 김서연 16140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4815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269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일본인의 의견을 묻다 1 file 2020.11.30 오은빈 12669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6089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3112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6423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4 file 2017.02.19 이재현 14648
획기적인 기술 여기 다 모여!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1 file 2017.02.24 이재현 13057
황금연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봄내음을 즐겨보자! 3 file 2017.05.20 한예진 13847
황금연휴 제대로 알자! file 2017.10.13 김나림 12969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1307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15593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6313
환전은 무엇일까? file 2019.08.09 송수진 23509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3855
환경파괴를 최소화한 케이블카를 타고 쿠란다마을로 file 2019.09.02 임하늘 15078
환경을 생각하는 텀블러, 리유저블 텀블러 4 file 2019.10.24 박효빈 16879
환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제교류[주니어에코엔지니어링 아카데미] 1 file 2017.02.25 정혜윤 16752
환경을 돌아보는 전시...성북 뮤지엄웨이브 '티타임' file 2023.12.31 이지우 2623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4205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4079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3875
환경부, 2018년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file 2018.12.18 정수민 139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