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by 5기손채영기자 posted Aug 30, 2017 Views 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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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GAIC-MUN,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7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국제 정세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과 고등학생, 그리고 경기외고 재학생들이 참가하는 모의유엔이 개최됐다.




 GAIC-MUN(Gyeonggi Academy International Conference Model United Nations)은 대회의 전체적인 진행을 맞는 사무국, 기자단, 회의를 이끌어 나가는 의장단, 회의에 직접 참가하는 의원단과 원활한 회의를 위해 돕는 스태프로 구성되었다.




 참가비는 기숙사비, 식비, 트레이닝비 등을 모두 합하여 고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은 28만원이다. 의원단과 기자단은 미리 온라인 신청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화로 영어면접을 시행해 총 248명의 인원을 선출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등의 고등학생 위원회와 세계 보건 기구,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등의 중학생 위원회가 각각 2가지의 의제로 3일동안 회의를 진행했다. 사전에 본인이 대표할 국가를 배정받고 자료를 조사해 자신의 국가에 대해 대변하며 회의를 이어 나갔다. 한 회의 당 약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각 위원회 별로 심도있는 발표와 논쟁을 펼쳤다. 각 의제 당 3번씩 회의를 하며 비공식 회의시간을 통해 결의안을 사무국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회의 두번째 날 밤, 장기자랑이 봉암홀(강당)에서 열렸다. 경기외고 동아리와 대회의 참가자들은 랩, 춤 등을 선보이며 끼를 펼쳤다. 장시간 회의에 지친 참가자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식 언어는 영어로 자신의 역량과 실력을 검토하기 충분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회의가 영어로 진행되기에 부담도 되며 결의안을 쓸 때 새벽 늦게 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곤했지만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꿈이 명확해진 것 같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또한 급식이 정말 맛있고 학교의 분위기도 좋아 나중에 경기외고에 꼭 진학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나 기자를 비롯한 국제 기구 종사자 또는 외교관 등의 꿈을 가지고 있는 중, 고등학생들 중 국제기구에 대한 간접 체험을 원한다면 GAIC-MUN 2018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손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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