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할랄 시장...'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by 5기이신희기자 posted Aug 24, 2017 Views 1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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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을 맛보기 위해 줄 서있는 관람객들. [이미지 제공=할랄코리아홍보사업단,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삼양식품의 인기상품 '불닭볶음면'을 맛보기 위해 줄 서있다. 이번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사)한국할랄수출협회가 주최하고 (사)할랄산업연구원과 (주)월드전람이 주관하였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 식약처, 한국할랄산업연구원 주관으로 국제할랄컨퍼런스, 할랄화장품 포럼, 세계의 할랄인증과 마케팅, 한국할랄산업학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진행됐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떠오르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랄 산업에 진출하고 할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각각의 할랄 전시 부스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에게 각종 할랄 상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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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양식품의 라면, 삼육식품의 김, 데코리아제과의 각종 캐릭터 젤리 및 초콜릿, 닥터프리카의 치약, 제이듀의 기초화창품, 한백식품의 김자반.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신희기자]


할랄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 혹은 행동 등을 총칭하며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와 반대되는 말인 하람은 '금지된 모든 것'을 뜻한다. 할랄 제품의 대부분을 음식류가 차지하고 있는데, 할랄 푸드가 전 세계 식품 시장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네슬레, 맥도날드 등 다국적 기업들이 할랄 시장에 선출해 있으며, 대표적인 한국의 할랄 푸드 제품으로는 국희땅콩샌드, 콘칩, 빼빼로, 수출용 불닭볶음면 등이 있다.


할랄코리아홍보사업단 관계자는 "할랄산업은 본래 음식만의 산업은 아니고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의 드라마나 식품 등이 할랄 시장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러기 위해선 사람들 간에 문화적으로 이해가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이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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