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by 5기이서정기자 posted Aug 24, 2017 Views 1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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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서정기자]


2014년 12월 17일 날 개봉하여 14,262,198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국제시장>에서 나온 흥남 철수 작전도 영화 <덩케르크>의 배경이 된 덩케르크 철수 작전과 같은 맥락의 사건이다. 흥남 철수 작전은 한국전쟁 때의 일로 1950년 12월 15일에서 24일까지 배에 실었던 무기들을 모두 버리고 30만 명의 북한 피난민들 중 9만 1천여 명을 구출하였으며 국군 제1군단장 김백일 장군과 통역인 현봉학의 설득과 맥아더 장군의 지시로 인해 이루어질 수 있었던 해상 철수 작전이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을 감독한 유명한 감독으로서 7월 28일 기준으로 평점 8.58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영화 <덩케르크>를 감독했다. 7월 21일 개봉한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때 실제로 일어난 덩케르크 철수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현대의 많은 영화들과는 달리 cg효과를 최소한으로 만들었고 개봉하기 전 7월 14일부터 7월 20일의 예매율은 50.4%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는 물론 IMDb(세계 영화 포털 사이트)에서도 10점 만점에 9점인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덩케르크> 덕분에 덩케르크 철수작전이 한 번 더 상기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덩케르크 철수작전은 다이나모 작전이라고도 불리고 영국군 사령관 고트 경이 추진한 철수 작전으로 194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일어난 400,000여 명의 병사 구출 작전으로 성공적으로 338,000여 명을 구했다. 독일군들에 의해 프랑스의 덩케르크 해안에서 영국·프랑스 연합군들이 약 35km 떨어져 있는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갇혀있었는데 이 작전을 함께한 일반인들의 어선들과 요트 덕분에 더 성공적인 구출이 될 수 있었고 무기들을 모두 다 버린 것도 이 작전이 성공하는 데에 기여했다. 오늘날에도 영국은 고비가 닥칠 때마다 언급이 되는 ‘덩케르크 정신’은 군사들을 구출한 일반인들의 어선, 요트들까지 나선 이야기에서 절정을 찍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이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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