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신, 알파고

by 4기윤정원기자 posted Jul 20, 2017 Views 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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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공지능 알파고와 중국의 커제 9단과의 두 번째 대국이 열렸다. 결과는 현재까지 알파고의 2연승이다. 알파고는 작년 3,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 등장한 AI로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다., 커제와의 대국의 알파고는 이세돌 9단과의 대국 때의 알파고보다 더 진화하였다. 이번 커제와 대결을 한 알파고 2.0(마스터)은 알파고 1.0이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1패 했던 허점을 찾아 보완하였고 더 효율이 높아졌다. 알파고 1.0은 인공지능 칩을 50개 사용했었던 반면, 알파고 2.04개만 사용할 정도이고, 일명 셀프대국, 자신과의 대국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방법인 강화학습으로 훈련하여 더 강력해졌다. 커제는 지난해와 완전히 달라진 알파고를 바둑의 신이라고 부르며 제2국은 155수 흑 불계승으로 끝났다. 내일모레 제3국이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 딥마인드 CEO이자 알파고 개발자인 데미스 하사비스는 이 대국은 인간과 기계의 경쟁이 아니라, 기계와 함께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것”, “알파고 최종목표, 바둑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더 발전하여 단순히 바둑을 잘 두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이 바둑은 잘 두지만 아직 인간의 지능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계속 발전할수록 인간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어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siri, s보이스, 왓슨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이미 많이 도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간의 뇌를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다. 인공지능의 미래는 계속 발전할 것이고, 진화하면서 인간에게 도움이 되도록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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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윤정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윤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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