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Jun 18, 2017 Views 1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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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림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617일 토요일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3시쯤의 보라매 공원 풍경이다. 31의 더위 속에서도 사람들은 많이 모여있었다. 이곳의 그늘에서 사람들은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책을 보거나 음식을 먹기도 하고 혹은 자면서 나름의 행복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구성원 역시 다양했다. 손자들과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인 대가족, 핵가족, 커플, 부부 등 모인 사람은 많고 다양했다.


보라매 공원은 넓이 424106이고 주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2033이다. 특히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차를 타고 오기도 쉽다. 또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조경시설: 잔디마당, 수경시설, 철쭉동산, 무궁화동산

-운동시설: 조깅트랙, 인조잔디축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다목적운동장, 인공암벽등반장 등

-편의시설: 매점,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벤치, 팔각정 등

-유희시설: 어린이 놀이터, 에어파크, 피크닉장, 바닥분수

-교양시설: 청소년수련관, 시민안전체험관, 동작구민체육센터

-보안시설: 시설물관리 감시용 CCTV 3824시간 녹화가동 중

-기타 시설: 장애인 관련 시설 등


사실 서울에, 서울뿐만 아니라 많은 도심 속 이렇게 큰 공원은 많지 않다. 이렇기 때문에 보라매공원을 찾는 사람은 더욱 늘고 있다. 보라매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에어파크와 잔디마당. 에어파크는 실제 크기의 비행기 8대가 전시되어있다. 옛 공군사관학교 자리를 보수하여 만든 공원인 만큼 그 특징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도 공군사관학교의 정기를 느껴볼 수 있다. 수송기 1, 훈련대 2, 헬기 1, 통제기 1, 전투기 3대가 있다. 두 번째로 잔디마당에서는 어린아이와 부모가 함께 캐치볼, 축구, 배드민턴 등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요즘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아빠와 아이가 나오는 방송이 많아지는 것의 영향 등으로 실제로 아빠가 육아에 가담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더군다나 핸드폰, TV 등의 기술 발달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각자 방에서 핸드폰을 하는 것이 일상 모습이 되고 말았는데, 이를 종합해 본다면 가족들이 모두 나와 자연 사이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일은 참 바람직한 일이다. 이런 일은 누구나 원하지만 경제적, 시간적 여유 등이 뒷받침하지 못해 실행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요즘 같은 이런 시대에 보라매공원은 누구에게나 힘이 되고,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곳 외에도 한강공원 등에서 소소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처럼 덥고 스트레스받는 날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어떨까?


보라매공원 문의전화는 02-2181-1191~5,

홈페이지는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boramae.do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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