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할 선열의 뜻, 지켜야 할 대한민국

by 4기사회부김소희기자 posted Jun 11, 2017 Views 1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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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첫 번째 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동근 경기도 제2행정 부지사,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등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소희 기자]


  지난 6일 의정부 현충탑 광장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의정부시는 기억해요 선열의 뜻, 지켜요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현충일을 기렸다. 이 날 현충일 추념사로 경기도 남경필 지사를 대신해 김동근 행정2부지사가 추도사를 읽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지켜낸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로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또한 국가 유공자와 가족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가족을 잃고 힘든 시간을 이겨온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바탕엔 순국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이 있었습니다.”


또한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순국선열의 순고한 뜻을 받들겠다고 추념사를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과 여러 의정부 시의회의원, 윤계숙 의정부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윤계숙 교육장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을 기리는 날로 경건한 마음으로 선열을 기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오전 940분부터 1040분까지 식전 행사와 추념식으로 이어졌다. 추념식은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의정부 시립합창단이 애국가 제창을 함께 했고, 10시를 기해 전국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렸다. 특히 성우 김익태의 추모 헌시 낭송은 참석한 모두에게 숙연함을 갖게 했고, 의정부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으로 폐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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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경찰청 경찰관들이 헌화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소희기자]


의정부시는 현충일을 맞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의정부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까지 임시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또한 6.25참전용사, 월남전 참전 용사, 예비역 해병대 헌병단원, YMCA 청소년 단원 등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정리와 청소를 하는 등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 주었다. 의정부에 위치한 현충탑 공원은 포천과 의정부 축석고개 옛 도로 경계선에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사회부 김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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