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의 보물 창고!해양 자원

by 4기오정윤기자 posted Apr 29, 2017 Views 1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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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자원의 고갈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다.


가채연수란 어떤 자원의 확인된 매장량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지표로,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자원을 채굴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확인 매장량은 채굴이 가능한 자원의 양을 말한다. . 석유는 30~40, 천연가스 48, 우라늄 45~60, 아연, 구리, 10~15, 석탄 200년이다. 이는 2000년을 기준으로 할 때 주요 자원의 세계적인 가채연수이다 이 수치를 놓고 볼 때 머지않아 현재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쓰이. 석유가 지구상에서 고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수소에너지, 태양에너지와 같은 여러 재생 가능한 대체에너지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은 가채연수에 비해 개발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체에너지만큼이나 주목을 받고 있는 자원은 바로 해양자원이다.


해양자원의 종류는 4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해양 광물 자원이다.

바닷물과 해저에는 인류가 최소 수백 년 내지 수천 년 이상을 쓸 수 있는 풍부한 광물자원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 항공기 엔진에 사용되는 코발트, 통신이나 전력 사업에 사용되는 구리 등 여러 자원이 존재한다. 해수에서는 육상에서 알려진 모든 원소가 포함되어 그 중 80종 이상의 원소가 확인되었고 소금, 마그네슘 등이 현재 상업적인 목적으로 바닷물로부터 추출되고 있다. 담수보다는 해수가 많다는 특성을 이용한다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해양 생물자원이다. 해양 생물은 말 그대로 해양에 살고 있는 여러 생물들을 말한다. 바다의 유기물 생산능력이 육상에 배해다 훨씬 클 뿐만 아니라 전생물의 80가 바다에 살고 있다. 어류의 생산량만으로도 수백억의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해양생물자원에는 인간이 필요로 하는 아미노산들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 앞으로 식량자원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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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정윤기자]

우리나라는 세계 상위권 수산국(생산 7, 수출 4)으로의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삼면의 바다에 좋은 어장과 양식적지를 보유하고 있어 수산업발전의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해 부근에 황금어장이 있다는 점이 큰 이익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해양에너지자원이다.

바닷물은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이동할 뿐만 아니라 태양열의 대부분을 흡수,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기와의 상호작용으로 바람과 해류와 파랑을 일으킨다. 이러한 바다의 특성은 곧 막대한 양의 에너지자원을 형성하게 된다. 해양에너지는 태양계가 계속 족손 한다면 고갈염려가 없는 순환에너지이며, 오염을 수반하지 않는 무공해에너지라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미래의 에너지자원으로 주목되고 있다. 현재 이용 중인 에너지자원으로는 조력발전, 파력발전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는 해양공간 자원이다. 비좁고 공해가 많다는 점 등 여러 문제점을 포함한 육지를 대신할 공간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일본이 나가사키에 해상비행장을 건설하여 소음과 공해의 문제를 해소한 것이라든가 고베에 포트 아일랜드를 건설, 도시공간을 바다로 확장한 것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해안 간척이나 매립에 의하여 농경지와 임해공업단지를 조성해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부산에서 인공섬 건설에 의한 신도시건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보아 우리나라도 점점 본격적인 해양공간이용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우리는 넓은 바다를 다 알기엔 한참 부족하지만 더 알아간다면 자원 고갈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오정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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