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되돌아본는 시간을 갖으며...

by 4기박현지기자 posted Apr 28, 2017 Views 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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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민중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억압에 시달려 왔다. 탐관오리의 횡포, 일제의 탄압 그리고 현대까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현대에 벌어진 잊을 수 없는, 아니 잊어서는 안되는 사건이다. 이는 1980년 5월 18일 부터 27일까지 전두환 정부의 퇴진과 계엄령 철폐등을 외치며 광주 시민들과 전라남도민들이 전개한 민주화 운동이다. 결론적으로 5.18 민주화 운동은 실패하였으나, 민주화의 발판이 되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었다. 광주에서의 불씨가 이어져 6월 민주항쟁으로 횃불이 되었고 군부독재를 무너트렸다.


 박전대통령의 탄핵으로 오늘날의 민주주의에 대해 우리는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비록 탄핵에 대한 근본적인 책임은 박전대통령에게 있지만, 국민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많은 이들이 사회를 바꾸어야 한다고 외친다. 곧 있을 대통령선거에 대선주자들도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공약들을 내세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변화 시킬 수 있을까.


어떤 이들은 정치인들의 노력과 행동, 가진자들의 선의로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에서 이것들이 절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직접 행동으로 나설 차례이다. 다가오는 5월의 연휴기간에 우리 사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민주주의는 국민이 직접 만든다는 점을 상기하며 대통령 선거에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했던 수많은 투쟁과 많은 이들의 노력, 이 정신을 오늘날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야 진정한 개혁이 가능해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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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 미래한국]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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