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이미지 제공=대구 시립 두류 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 담당 사서 홍우경]

이번 4월부터 대구 시립 두류 도서관(이하 두류 도서관)에서 활동을 시작한 '책 소리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활동을 하는 봉사단으로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긍정적 태도 및 공감·소통 능력 함양으로 창의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소녀의 진로 탐색 방향 제시 및 다양한 능력과 소질을 평가하는 대학입시제도를 대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즐거운 독서활동 동기 부여 및 독서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책 소리 봉사단은 대구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봉사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 누구나이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두류 도서관 1층 어린이실 안에 위치한 모자열람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과 독후 놀이 활동 등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3월 18일(토) 봉사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책 읽기 기본 교육 및 독후 활동 체험(신문지 팽이 만들기 등) 등을 통하여 열의를 다진 바 있다.

책 소리 봉사단은 노란색 앞치마가 상징이며 두류 도서관 어린이실을 방문했을 때에 책 읽어주기 봉사를 받고 싶다면 노란 앞치마를 입은 학생을 찾아가 읽고 싶은 동화책을 골라 "책 읽어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봉사를 받을 수 있다.

책 소리 봉사단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두류 도서관 어린이실 전화(053-231-2745~6)로 문의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노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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