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에 맞서다.

by 4기이경민기자 posted Feb 25, 2017 Views 1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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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경민기자]


세상을 뒤집는 건 항상 의외의 인물들이지

201729, 영화 조작된 도시가 극장가에 모습을 드러냈다.

웰컴 투 동막골의 연출을 맡으신 박광현 감독님의 작품인 조작된 도시는 개봉 전부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다. 지창욱과 심은경, 안재홍, 김민교, 이하늬 등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관객들로부터 그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영화의 도입부는 우리나라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도입부이며, 전쟁터를 연상시켜 관객들의 흥미를 사로잡았다. 영화의 내용은 대략 권유(지창욱)가 영문도 모른 채 하룻밤 사이에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고, 그렇게 교도소에 간 권유는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같이 게임을 해온 멤버들과 조작된 세상에 맞서고 결국 그들로부터 승리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부조리한 권력자들에 의해 조작된 진실에 맞서는 영화이며, ‘게임으로 시작하는 영화답게 이러한 요소들을 게임과 같이 나타낸 범죄 액션 영화이다.

속도감 있고, 경쾌하며 통쾌한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 영화를 충분히 즐겨 주시기 바란다.” 라는 박광현 감독님의 말씀과 같이 유쾌함과 후반부에 권력자들에 의해서 조작된 진실이 드러나면서 통쾌함을 줄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의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영화 조작된 도시

유쾌함과 통쾌함, 그리고 범죄액션영화 특유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맛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극장가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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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김유경기자 2017.03.12 15:26
    기대한 것 만큼 흥행하지 못한 작품이라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웰컴투동막골 연출을 맡았던 감독이라는 건 새롭게 안 사실이라서 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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