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by 4기 조은아 기자 posted Oct 19, 2016 Views 128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SERENGETEE


미국 의류 브랜드인 Serengetee(세렝게티)의 홍보대사들이 가을 학기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세렝게티는 대학에서 만난 두 학생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자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모은 천들로 장인들과 손수 천을 만드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2012년에 정식으로 옷을 팔기 시작했다. 사회를 돕기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인만큼 세렝게티는 모든 상업수익의 10%를 기부하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세렝게티의 특색을 나타내자면 각각의 이야기를 지닌 천들은 옷의 앞에 주머니에서 개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소비자들은 취향에 맞게 주머니를 장식할 천을 고를 수 있다. 카테고리는 지역별로 나눠져 있어서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무늬들을 선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패턴을 골랐다면 어떻게 그 패턴을 입을지 또한 결정할 자유가 주어진다. 티셔츠, 긴팔, 니트, 크롭탑 등 의상의 종류 뿐만 아니라 색상 또한 다양하다.


세렝게티가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나’를 뚜렷하게 나타내는 옷을 고를 수 있는 재미와 패턴마다 가지고 있는 사연과 세계 각지에서 온 옷들을 모으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테고리 중에 미국의 Galaxy 무늬를 선택했다면 Pencil of Promise라는 NGO기관에 10%의 수익이 돌아간다. 이 기관에서는 학교를 건축하고 세계의 교육을 장려한다. 세렝게티의 팬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세렝게티가 만들어진 나라를 지도에 표시하며 기록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KakaoTalk_Photo_2016-10-08-20-51-10_54.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은아 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가을학기의 홍보대사단은 일명 REP으로 불린다. 이들은 대학생 또는 고등학생으로 자신의 모교에 세렝게티의 미션을 널리 알리며 홍보를 하기를 목표로 한다. 매주 있는 다양한 챌린지에 참가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할 의무가 있다. 이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마케팅 경험도 쌓고 상품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이주간은 랜드마크 콘테스트로 각 지역과 주의 유명한 상징적인 건축물 또는 장소 앞에서 세렝게티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직접 피팅 모델이 되어서 사진을 찍고 제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서 얻는 포인트는 학기말에 상품으로 교환 할 수 있다. 10 포인트로 얻을 수 있는 스티커들을 비롯해 80 포인트의 여행 패키지 (베개, 가방, 3개의 티셔츠, 물병 등)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학생들의 의욕을 돋우어 준다.


개성있는 옷을 구입하면서 자선까지 할 수 있어 미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의 젊은이들도 창업을 꿈꾼다면 이런 기업 정신을 본받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조은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3835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357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57133
새로운 iOS를 소개합니다! file 2016.09.17 권용욱 13273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1 file 2016.09.17 김혜린 13889
2016년, 세계의 여름을 돌아보자 1 file 2016.09.18 김초영 14352
'세계 차 없는 날', 다 함께 실천해봐요! 2 file 2016.09.19 오시연 15379
만해의 숭고한 정신, '2016 만해축전'에 가다 file 2016.09.19 김민서 12150
유엔 세계 평화의 날, 제주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file 2016.09.20 임주연 14478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16546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14618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2308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15947
힐링 여행이 필요하다면, 이웃나라 일본 오카야마. 2 file 2016.09.24 이지수 18060
두산베어스,21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file 2016.09.24 김나림 13662
모로코에서의 특별한 10일 file 2016.09.24 변지원 15058
지구특공대여 모여라!'환동회 초록밤' file 2016.09.25 홍경희 16918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14826
대한민국 힙합 열풍 속 힙합 꿈나무의 도전, 래퍼 Johny Kwony! 1 file 2016.09.25 신재윤 17497
애드블록, 소비자의 권리 보호인가 웹사이트의 권리 침해인가 1 file 2016.09.25 유한나 15703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17688
예전과 달라진 오늘날의 추석 1 file 2016.09.25 김나연 21926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14897
[현장취재] 여수국제청소년축제 - 여자도를 다녀오다 file 2016.09.25 전채영 14848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22403
아시아의 친구들에서 찾은 한국어 교실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9.25 이의진 14853
책소개 - 미움 받을 용기 1 file 2016.09.26 이지은 15469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15161
EM흙공으로 양재천 정화 활동을 하다 file 2016.09.26 강예린 15267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17332
UN 회의에 참가하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2 file 2016.10.09 박민서 14392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14950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5613
SERENGETEE-스타일과 자선을 동시에 2016.10.19 조은아 12882
쉴만한 물가, 쉴가에서 찾은 아이들의 발걸음 file 2016.10.22 이의진 13739
서울시 청소년의 의견, 청소년의회가 담는다 file 2016.10.23 김태윤 13296
오사카, 나라와 교토를 다녀오다 file 2016.10.23 김태윤 14726
축구 행정가들 여기 모여라! file 2016.10.23 한세빈 16419
걷기의 시작, 트렌드의 시작, 건강의 시작 2 file 2016.10.23 김가흔 15403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4026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2 1 file 2016.10.23 최원영 14796
새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file 2016.10.23 이아로 13550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17769
Pokemon Go’s effects on culture file 2016.10.24 정채현 16908
이주 노동자 노동착취로 개최될 2022 카타르 월드컵 file 2016.10.24 노태인 15246
맑고 높은 하늘 아래, 하늘공원 억새축제 2 file 2016.10.24 황지연 15209
다양한 경험, 희망찬 미래.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通하여! 2016.10.24 이준성 12903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14180
한국사회의 쌀 소비실태 현황 및 오늘날 쌀에 대한 청소년 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file 2016.10.25 권주홍 23841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시의 실수 그리고 발견한 아름다움 4 file 2016.10.25 김현승 138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0.25 이진호 174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