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그린愛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 제천시민을 위해 떠나다!

[사진-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중인 모습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백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8월 3일 오전 9시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에서 서울시립대가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한 2016 신한'그린愛' 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이 열렸다. 이 날 약 15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30여명의 대학생멘토들이 앞으로 2박3일 동안의 일정을 인수받았다.

(사진제공 =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

  신한'그린愛' 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동안 매 해 열려, 올해 10주년 테마로 충청북도 제천시일대로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지난 10년동안 이 캠프를 거친 청소년들은 약 3000여명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 총 180여명의 청소년봉사자와 대학생멘토들은 10개조로 나뉘어 한 조에 20여명 내외로 활동을 하게되었다.

[사진-첫째 날 환경미션 중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백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첫째 날 일정은 발대식이후 버스를 통해 제천시로 이동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전달받은 후, 환경에 대해 토론해 보는 ‘환경포럼‘, 게임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혀주는 ’환경미션‘, 그리고 각 조별로 환경에 대한 지식을 경쟁하는 ’환경골든벨‘로 끝이났다.

[사진-둘째 날 마을벽화그리기 봉사활동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백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둘째 날은 제천8경에 해당하는 의림지의 수질을 정화하기위해 노폐물들을 분해시켜주는 ‘EM흙공‘을 던지는 활동을 한 후 제천시 환경사업소를 견학하였다. 그리고 잠시 개인 정비를 한 후 약 6시간 동안 마을잔치, 선물나눔, 장애인 시설봉사, 마을벽화그리기 활동을 2개조씩 나누어 활동하였다. 제천시 노인분들을 위해 1,2 조는 마을회관에서 잔치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과 마을잔치를 무사히 마쳤다. 선물나눔을 한 3,4조는 각종 생필품을 준비해 제천시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을 하였다. 장애인 시설봉사를 한 5,6,7,8조는 장애인시설에 벽화를 그려주는 등 활동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마을벽화그리기를 한 9.10조는 방학2리 마을회관 옆 창고를 열심히 페인트칠을 하며 예쁘게 벽화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약 6시간의 봉사를 마친 후 제천시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와 캠프의 꽃인 캠프파이어를 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함께하였다.

 마지막 날, 대학생멘토들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시간을 함께 한 후 서울시립대학교로 이동하여 해단식을 이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