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3일, 광주소재 무등일보에서 개최한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2회차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명진고, 서강고 등의 광주시내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였다.
'토론' 프인 만큼 취재활동 만큼이나 토론이 캠프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토론에 대한 특강과 실제?토론을 해보는 일정이 짜여있었다.
( 토론활동 후 발표할 준비를 하는 모습.)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문수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은 오전에 토론의 방법에 대한 강의, 장래희망에 대한 정보수집 및 현장취재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취재현장인 국립아시아 전당으로 이동하여 기자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다니며 장소에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인터뷰를 하며 현장취재를 했다.
현장취재를 하며 명진고 1학년 김00양은 '날씨가 많이 덥지만 실제 기자들과 함께 현장 취재를 해보아 기분이 좋다.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무등일보에 다시 돌아온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하여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성적 우수자를 시상하는 시상식도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토론의 주제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소득은 모두 균등해야 한다' 중 하나를 선택해 토론을 펼쳤으며 열띤 토론 후에는 조별 발표를 하며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기도 하였다.
캠프 활동을 끝마치고 학생들은 "진로를 정하는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언론 분야의 직업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좋은 경험이 된것같다"며 소감을 전해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문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