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폭력 예방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가정폭력예방과 학생폭력예방을 위한 초·중·고등부 역할극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역할극을 통하여 청소년이 바라보는 시각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응책 제시하고 건전하고 행복도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은 가정·학생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 21일 오후13시부터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역할극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부산 행복가정·행복도시 멘토협의회 주관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지방경찰 후원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아동·청소년들이 가정·학생폭력 폐해를 체감하고 피해자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2회 째를 맞는다.
부산 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참가희망팀을 접수한 뒤 1차 예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부문별 3개 팀, 총9개 팀을 선정해 경연을 벌였다. 초등부와 중등부는 학생폭력, 고등부는 가정폭력 부문에 대해 교사·학생들이 스스로 기획·참여하는 창작 역할극을 선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노태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역할극을 통해 폭력의 폐해를 체감하고 더불어 피해자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은 초등부 가야초등학교, 중등부 화신중학교, 고등부 부산정보고가 차지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노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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