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학년이 하나로 뭉쳐졌던 체육대회

by 3기최미선기자 posted May 31, 2016 Views 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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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415-800 경기 김포시 돌문로 15 김포종합운동장 (사우동)




지난 526일 목요일, 김포시 사우동 종합운동장에서 제 4회 운양고등학교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지금껏 교내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던 체육대회와 달리 이번 체육대회는 관내의 종합운동장을 대여, 실시되었다. 협소한 운동장에서 모래바람을 마시며 뛰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는 것이 학생들의 의견이다DSC01301.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미선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오전 830분부터 오후 6시 까지 약 9시간동안 체육대회는 진행되었다.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장소에서의 설렘 덕분일까, 힘든 내색을 하는 학생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가 내렸다 그쳤다하는 궂은 날씨에도 체육대회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운양고등학교 체육대회는 계주, 100M달리기, 놋다리밟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발야구, 축구, 45각 농구공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실시했으며 특히 반 대부분의 학생들이 출전하는 종목의 점수반영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는 1,2,3학년 연합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점을 보이고 있다. 연합전은 각 학년 모두 10개 학급인 점을 활용하여 1학년 1, 2학년 1, 3학년 1반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 종목은 아니지만 발야구, 축구가 연합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응원상 또한 연합으로 시상하였다. 평소 친분을 쌓을 기회가 없었던 3개 학년이 하나로 뭉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응원의 열기 또한 9시간 내내 식지 않았다.

축구와 발야구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던 4반과 10반이 종합 1,2위를 차지하였으며, 단체종목에서 강세를 보인 2학년 2반이 그 뒤를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응원상은 북과 징을 울리며 9시간 내내 응원을 쉬지 않았던 2반 연합이 차지하게 되었다.

 색다르게 진행된 제 4회 운양고등학교 체육대회는 큰 부상자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선선한 하늘 아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최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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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재영기자 2016.06.04 22:20
    저희 학교도 체육대회를 했었는데, 체육대회는 반끼리의 단합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기는 것과 상관없이 반친구들끼리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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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황지혜기자 2016.06.05 17:41
    오오오 체육대회는 좋은 추억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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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윤동욱기자 2016.06.14 12:58
    체육대회는 늘 즐거운 학교행사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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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7.17 19:11
    오... 되게 흥미로운 종목이 많군요!! 저희 학교는 사고 방지 차원에서 비교적 체육대회를 작은 규모로 개최하는 편이라서 발야구는 찾아보기도 힘들어서... 운양고 체육대회는 한 번 보고 싶네요 ㅎㅎ 체육대회가 꼭 학생들의 체력을 기르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친밀감을 조성하고 좋은 경험을 쌓아주고,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좋은 것 같아요^^ 많은 학생들이 체육대회로 즐거웠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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