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더 행복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 그 곳, '프란치스코의 집'

by 3기심세연기자 posted May 22, 2016 Views 2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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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464-805 경기 광주시 고불로211번길 29 프란치스코의 집 (경기 광주시 태전동 477-1)

5월 12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2시까지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트럼펫, 클라리넷, 플룻, 더블베이스, 등의 악기로 재능기부 및 연주 봉사를 하러 다니는 학생들로 구성된 '빈챈트 유스 앙상블' 봉사단은 경기도 광주시 '프란치스코의 집' 양로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빈챈트 유스 앙상블'은 양로원에 계신 할머님들과 함께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하였다. 대부분의 활동은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먼저 학생들은 할머님들과 점심식사를 하였다.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는 할머님들의 표정은 행복해보이셨다.


또한, 악기 만들기를 하였다. 그리 거창한 악기는 아니였지만, 페트병에 콩, 팥, 쌀 등과 같은 곡식을 넣어 흔들 수 있는 리듬악기였다. 병에 각자 원하시는 모양으로 꾸밀 수 있으시도록 앙상블 학생들은 도왔다.

이렇게 만든 악기는 학생들의 메인 이벤트인 연주할때 같이 사용되었다. 학생들은 각 악기의 모양과 소리를 소개한 다음, <스페인 기상곡>, <맘마미아>,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과 같은 곡들을 연주하였다. 또한, 할머님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참여할 수 있으셨던 동요와, 앵콜 곡으로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하였고, 같이 따라부르셨다.


'빈챈트 유스 앙상블'은 '프란치스코의 집'과 함께 4년보다 더 전 부터 1년 마다 주기적으로 봉사를 해왔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양로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심세연, 사진= 심세연,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심세연 기자]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심세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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