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가족들과 함께 대전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이 과학관은 창의나래관, 상설전시관, 천체관, 생물탐구관, 특별전시관, 사이언스홀, 우주 과학공원, 과학캠프관이 한데 모여있다. 이 중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상설전시관에 다녀왔다.

 상설전시관은 체험형 과학관으로 학생들이 실험기기를 직접 돌려보고 눌러보며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고 더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총 세 층에 걸쳐 이루어져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김나림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B1-로봇 세상으로 초대

 이 곳에서는 로봇의 정의와 개념을 소개하고, 세대별 로봇의 진화를 통해 로봇이 걸어온 발자취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로봇의 변천사, 대한민국 로봇의 발전 단계, 미래의 로봇이 나아갈 길로 구성되어 있다.로봇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둘러보기 매우 유익한 곳이다.

#B1-생애주기체험관

 전시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상징 조형물과 스포츠 과학, 인체와 로봇, 체험형 인체 영상 등의 전시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포츠 과학 코너에서 첨단 과학 기술을 적용한 야구, 패러글라이더, 달리기, 축구 등의 스포츠를 체험해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인체 영상으로 내 몸 안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B1-꿈아띠체험관

 모험 이야기와 놀이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만날 수 있는 유아 중심적 체험공간으로 7세 이하의 어린이만 보호자와 함께 참여 가능하다. 관람시간과 요금이 정해져 있으므로 입구에서 입장권을 뽑아 들어가야 한다.

#1층-기초과학

 이 곳에서는 에너지, 빛, 소리 등기초과학 분야에 대해 설명한다. 에너지 보존, 멀미의 방, 적외선 탐구 등을 직접 전시품을 작동해보며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층-첨단기술학관

 정보통신의 역사와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과학기술이 융합된 실물 및 작동 전시품을 전달하고 있다.

#2층-근.현대 과학기술/겨레과학기술

 '세상을 바꾸는 한국의 과학기술'을 대주제로 구성된 근.현대 과학 기술 분야와 선사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겨레 과학 기술 분야를 전시하고 있다.

 이처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의 상설전시관에는 직접 체험하며 이 많은 과학 기술을 쉽게 하나하나 익힐 수 있었다. 수업시간에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이나 평소 궁금해 했던 모든 궁금증을 이 곳에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전시품들과 실험 기구가 놓여있다. 가족의 달인 5월에 가족과 함께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놀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을 보내보자.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문화부=3기 김나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