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 찾은 김용택 시인

by 3기전소희기자 posted Apr 25, 2016 Views 2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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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역 699-9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글로벌에듀로 234 Performing Arts Center (구억리, 브랭섬홀아시아)

지난 4월 20일, 김용택 시인께서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 (이하 BHA)를 방문해주셨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마을에 위치한 국제학교 중 BHA는 캐나다 국제학교로써 한국 일반교육방식과는 달리 영국식 교육방식을 실시하고 있다. 영국식 교육방법으로 실시되는 약 6개부터 최대 9개까지의 다양한 과목들 중, 국어과목은 시를 다루는 수업을 하고 있다. 한용운 시인, 윤동주 시인, 김소월 시인 등의 시를 배우고 있으며 한국의 정서와 역사를 병행하며 수준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김용택 시인의 시도 여러편 다루기도 하였는데, 이날 김용택 시인께서는 BHA를 방문하여 6학년부터 11학년이 모인 강당에서 공부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다. 또한 시인의 "그 여자네 집"에 대한 다수의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공부와 인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이야기로 풀어나가신 김용택 시인의 강연을 듣고 학생들 역시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생겼다고 한다. 주로 김용택 시인은 시인의 과거 이야기를 경험삼아 세계로 뻗어나갈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주시기도 하였다. 이에 한 10학년 학생 김OO양은 "사실 시에 관심은 없었는데요.. 김용택 시인의 강연 후 시를 읽어보니 정말 재밌다고 느껴졌어요. 줄글로 표현된 빽빽한 책보다는 쉽고 간략하게 표현되었다랄까?"라며 인상깊은 강연에 대해 자신의 느낀점을 얘기하기도 하였다.


국제학교를 다니며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소 한국 문화와는 멀어지고 있다고 느껴질 수 있는 가운데, 김용택 시인의 강연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가 드러난 여러 시를 비롯하여 많은 문학을 보다 더 많이 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계기로 이날 오후 Spring Concert에서는 일반 제주 로컬 중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줌으로써 한국어로 사회를 병행하였고 다시한번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학교에서 이러한 시간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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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 [이미지 제공=브랭섬홀아시아 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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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강연을 듣고있는 학생들 [이미지 제공=브랭섬홀아시아 김** 학생]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전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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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윤동욱기자 2016.04.25 14:12
    뵙고 싶었던 김용택시인께서 다녀가셨네요~~ 좋은 경험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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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희지기자 2016.04.25 22:40
    좋은 경험 부럽습니다~ 저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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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5.01 16:36
    예전에 제가 다니는 학교에 나태주 시인이 방문하신 적이 있는데, 강연 경쟁률을 뚫지 못해 참여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었어요. 이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이 강연을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열리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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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윤예린기자 2016.05.08 08:38
    우와.. 정말 부러운 경험...! 여러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겠네요, 부럽습니다ㅠ_ㅠ!!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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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윤정기자 2016.05.20 22:51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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