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으로 나선 매산고등학교 학생들, 결과는 용두사미?

by 4기유성훈기자 posted Apr 15, 2016 Views 19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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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선교사에 의해 설립되어 106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교 사립학교인 매산고등학교는 깊은 역사만큼이나 선생님들의 열정이 강하기로 지역사회에 명성이 두텁다. 이번년도에는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빠른 새 학기 적응을 위해 고민하였고, 그 결과 3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수련회를 기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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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유성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지만 이번 수련회는 장소, 날씨, 프로그램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365명이 강의를 듣기에는 협소한 장소가 학생들이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을 제공했고, 등산이 있는 날에는 날씨를 이유로 등산이 취소되는 등 사전조사의 빈약함이 드러났다. 더하여 학교와 청학동측의 프로그램을 모두 편성하느라 청학동측에서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의 이수를 정삭 적으로 이수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까지 남았다. 실제로 설문조사를 보면 프로그램과 시설의 만족도가 타 만족도(영양, 안전, 교통)와 달리 낮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시일자

[부록 3]학생용 설문지를 통한 만족자(매우만족+만족) 수를 기록 (단위 : )

특기사항

시설? 환경

숙소

프로그램? 내용

안전? 영양

교통

강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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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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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127

105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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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속 교직원의 생각을 듣고자 지도교사 한 분을 인터뷰 해보았는데, ** 선생님께서는 예와 효를 지향한 프로그램의 구성 등 좋은 면이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수련활동은 학생들의 건의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과 기획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말을 마치셨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유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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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채영기자 2016.04.17 05:05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학교에서 받지 못하는 색다른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수련회를 계획하려면 시간이 아무래도 더 걸릴텐데 너무 이르게 계획해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수련회, 수학여행을 못 가 마냥 부럽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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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윤정기자 2016.05.20 23:07
    만족도가 생각보다 낮아 아쉽네요 ㅠㅠ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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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황지혜기자 2016.05.23 01:47
    좋은 추억이였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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