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달기 캠페인과 함께 하는 위안부 서명운동

by 4기오시연기자 posted Apr 09, 2016 Views 2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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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9일 인천 논현역에서 위안부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이 진행되었다. 인천 민우회의 회원들과 청청기자단 3기 학생들이 함께 서명을 진행하였으며 서명과 함께 나비 달기 캠페인도 이뤄졌다.


일본은 일제 강점기 시절 전쟁 중에 우리나라의 어린 소녀들을 강제로 연행하여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들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끌려간 소녀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극적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된 소녀들도 자신이 당한 일을 숨기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1990년대 초부터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샀고 이는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하지만 2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을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으며 돈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 및 시민 단체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회복시키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힘을 모아 ‘1억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위안부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서명운동이다. 프랑스 파리나 독일 베를린에서도 서명이 진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현재 서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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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일 논현역에서 실시된 서명운동에서는 2시간 동안 약 100명의 사람들이 서명에 참여하였으며 텅 비었던 나뭇가지에도 검은색과 하얀색 나비로 가득 채워졌다. 하지만 서명에 참여한 사람들만큼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 아직까지도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된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주셨던 것 같지만, 지나치거나 서명에 참여하는 이유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그래도 이 서명운동이 꼭 성공하여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사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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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채영기자 2016.04.13 16:45
    위안부 서명운동이 워낙 곳곳에서 일어나 모든 사람의 의견이 한 곳으로 모아지기가 어려워보입니다. 한 단체에서 대표로 실시해 다른 단체들이 도움을 주는 형태로 서명운동을 한다면 훨씬 효율적일텐데, 어느곳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이해도 하지 못한 채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서명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서명을 하기에는 불안감이 드는 게 사실이겠죠..
    어찌됐든간에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위안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겠지만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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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2016.04.16 21:28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지금의 상황과는 다른 쪽으로 문제해결이 진행될거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깊이 인식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해요.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것이 국민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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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준수기자 2016.04.16 22:42
    우리가 힘을 합치면 위안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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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1:25
    저도 캠페인하는것을 본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아야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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