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불과 1만2900리 떨어진 일본은 또다시 소리없는 도발을 해오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예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본이 내년, 즉 2017년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교과서 10권 중 8권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명시해 놓았다. 이 수치는 2013년도에 비해 24%가량 오른 결과이다.
또한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우리나라에 대한 도발 뿐만 아니라 역사수업을 받는 자국 학생들에게 가는 피해도 막대할 것이다.
독도는 삼국사기, 대한제국 관보, 고려사등을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할 수 있다.
프랑스 지리학자 당빌또한 이 사실을 조선왕국전도에서 밝혔다.
독도의 주인이 우리라는 것을 전세계가 알고 있지만 일본의 교과서 왜곡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지난해 말 위안부 문제 합의로 한일관계의 개선을 기대했건만 흐름은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검정 신청 역사교과서 17종 가운데 11종, 현대사회 10종 중 2종, 정치경제 2종중 2종에 위안부 내용이 들어가 있었으며 대부분 군의 관여, 위안부 강제모집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시미즈서원은 '일본군에 연행돼'라는 표현을 '식민지에서 모집된 여성들'이란 표현으로, 도쿄서적은 '위안부로 끌려갔다'는 말은 '위안부로 전지에 보내졌다'고 바꾸며 강제성을 덜어 의미가 모호하게 해석되게 하였다.
끊임없이 거짓정보를 퍼뜨리는 와중에도 우리 정부는 '용서할 수 없다. 강력히 대응하겠다.'라며?겉만 번지르르하게 사건을 덮으려고만한다.
'과연 왜곡된 교육을 받은 일본자국민들이 실질적인 역사문제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듬과 동시에 대한민국정부는 형식적인 논평만 반복하는 것을 멈추고 하루빨리 현실적인 조치를 취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예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