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전부터 캣맘과 만화가 강풀의 제안으로 운영되기 시작되었던 강동구 안 길고양이 급식소.
배고픈 길고양이가 먹이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헤집어 놓은 쓰레기 봉투, 및 고양이의 울음소리 등으로 인해 도시환경이 지저분해지고 시끄러운 소음문제가 증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세운 방안이
바로?길고양이 급식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보현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
실제로 만화가 강풀은 이러한 현상을 웹툰으로 그려 화제를 일으켰다.
길고양이 급식소의 관리는 일명 캣맘이라 불려지는 사람들이 관리해주고 밥이나 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보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실제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후 주변반응은 좋았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길고양이가 불쌍히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게 되어 좋다, 우리동네에도 저런 길고양이 급식소가 생겨 앞으로 주인없는 배고픈 고양이들이 밥을 먹지 않아 굶어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강동구청 에서는 더불어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과 함께 TNR [Trap(포획), Neuter(중성화 수술), Return(포획한 장소에서 방사)] 이라는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길고양이들은 1년에 약 3번정도 출산률이 높진 않지만 3-4마리씩 출산을 하기때문에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이기에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현재 강동구에서만 운영중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