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산수화의 중심, 겸재 정선을 만나다

by 3기이은경기자 posted Mar 05, 2016 Views 187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창 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그 이름, 겸재 정선. 그가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진경산수화의 중심이라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그리고 그가 어떤 행적을 남겼는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알지도, 관심도 없다.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생전 양천현령, 지금으로 치면 강서구청장으로 복직하며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겸재 정선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20094, 겸재정선미술관이 개관하였다. 하지만 이 역시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때문에 방문객이 적다보니 입소문도 잘 타지 않아 전시실은 한산한 것이 보통이다.


미술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미술관은 상설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주요 타겟으로 한 체험전을 운영하고 있다.

 간단한 작업이기 때문에 문화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주로 어린이들의 참여도가 높지만, 청소년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이 될 수 있다.


부착.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미술관은 정선이 양천현령에 재임할 당시의 양천현아를 모형으로 복원하여 전시 중인 1층을 시작으로, 2층에는 겸재정선 기념실, 원화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어 정선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진경문화체험실에서는 3층에서 구입한 재료를 가지고 내가 그린 산수화’, ‘스탬프와 탁본 찍기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은경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밖에도 문화 예술 및 진로 교육 지원을 통해 인근 초중고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모집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겸재 학술 심포지엄 개최’, ‘미술 인문학 강좌등을 통해 대학생과 성인까지도 참가 할 수 있다.


 일반 관람료는 성인 1,000, 청소년 및 군경 500원이며 무료 관람 대상자 및 무료 관람일에는 자유롭게 입장하여 전시를 구경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 (http://gjjs.or.kr/)에서 찾아 볼 수 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전재영기자 2016.03.09 21:40
    겸재정선미술관에 대해서 처음 들어봤네요. 미술관 안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김윤정기자 2016.03.11 19:39
    미술시간에 진경산수화에 대해 배운적이 있는데, 이렇게 기사로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전시장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ㅎㅎ
  • ?
    3기이송림기자 2016.03.13 03:58
    겸재정선미술관에 대해서는 처음 들어본거 같아요. 수업시간에 배우기만 했지 직접 볼 생각은 못한거 같아요. 배운 작품도 직접 보고 체험도 해보고 재밌을거 같아요!
  • ?
    3기황리원기자 2016.03.13 22:26
    다음 주말에 놀라가보면 정말 좋겠네요.
    다양한 체험도 하고 관람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
    6기강예린기자 2016.03.27 11:36
    이런 미술관이 있는지 몰랐네요!!! 꼭 가보고 싶어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 ?
    3기김은형기자 2016.04.01 16:32
    정선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많이 홍보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