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영어책 읽기- 영어스토리텔링 봉사단과 함께!

by 4기이채린기자 posted Feb 27, 2016 Views 2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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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7, 동탄복합문화센터 3층 문화교실은 한 해 동안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함께할 봉사자들로 가득 찼다. 이날 오전 10시에 간단한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는 6~7세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1~3학년까지의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 책을 읽어주고, 책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한다. 그리고 올해는 총 23명의 중학생, 고등학생 봉사자와 함께 같이하게 되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봉사 안내, 그리고 영어 책 읽어주기 연습으로 이루어졌다.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주신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YouTube에서 율동과 같이 할 수 있는 노래를 이용하라고 조언하신다. 뿐만 아니라,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물건을 가져오고, 또는 사탕과 같이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을 적절하게 쓰라고 알려주셨다.

그림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채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간단한 교육 후에 진행된 조별 실전 연습에서는 4~7명이 한 조가 되어 영어책을 읽는 연습을 했다. 4개의 조는 연습 시간을 가지고 봉사자들 앞에서 발표를 했는데, 봉사자들은 어색한 몸짓과 함께 민망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실전 연습을 통해 감을 잡았는지, 다음 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의 계획을 짜느라 정신없어했다.


올해 일요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에 참여하게 된 중학교 3학년 윤OO학생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지 몰랐다.”, “봉사를 진행할 생각에 떨리기도 하고, 봉사 때문에 바빠지기도 하겠지만, 직접 아이들을 다룰 생각에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에 참여하게 된 김OO 학생은, “작년에는 생각보다 운영 측에서 관리를 제대로 해 주지 않아 제대로 된 수업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알찬 수업을 구성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2/20일 면접을 통해 선발된 봉사자들은 올해 12월까지 각 조별로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30분부터 3:30, 1시간동안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더불어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일요일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가 이루어진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hscitylib.or.kr/dtlib/)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 담당자는 말한다. “여러분이 면접 때 아이들에게 언니, 오빠 같은 친근하고 재밌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라고 한 것처럼, 일 년 동안 아이들을 재미있게 잘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채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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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조은아 기자 2016.02.28 04:41
    23명의 봉사자들 덕분에 아이들이 영어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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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2.28 10:50
    ㅎㅎ 저도 아이들이 영어와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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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김윤정기자 2016.02.28 09:12
    스스로 자원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봉사단원이 되신 분들이라니 본받고싶네요! 특히 힘들게 하는 봉사가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차원의 봉사라서 저희또래가 하기에도 좋고 부담감없이 편하게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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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2.28 10:49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모금을 하는 것 보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모으는 재능기부가 훨씬 의미있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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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이은경기자 2016.02.28 22:32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저도 하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아쉽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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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49
    그러게요... 아쉽습니다! 대부분 대학생 위주로 선발하고, 프로그램 자체도 흔하지 않다보니 중고등학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것 같아요^^;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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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오지은기자> 2016.02.29 00:49
    와 제가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구하기가 어려워서 아직도 못하고있거든요ㅠㅠㅠ
    저도 꼼꼼하게 찾아보고 올해안으로 꼭 신청해야겠어요!!이 봉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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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1
    주로 청소년 문화회관 같은 데 공지사항 들어가면 있더라구요~ 올해는 기자님도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할 수 있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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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전재영기자 2016.02.29 22:06
    학생들이 직접 수업내용을 계획해서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준다니, 뜻깊은 봉사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저희 동네 도서관에서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인데, 이번년에는 저도 도전해봐야 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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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3
    맞아요ㅡ 봉사를 하면서 때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 보다, 직접 기획한 독후 활동을 같이 하는 것이 훨씬 재밌는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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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강예린기자 2016.03.01 13:25
    영어로 하는 봉사활동이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아이들이 영어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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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5
    실질적으로 영어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수업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도 적응했는지 더듬더듬 영어를 말하는 모습이 참 귀여운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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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2016.03.05 14:24
    봉사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학생들에게도 영어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하나의 배움일듯합니다. 물론 학생들의 봉사로 아이들도 많은 도움을 받겠죠? 진지하고 성실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진다면, 모두에게 좋은 영향이 돌아갈거같아요. 영어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에서, 봉사로 배움을 나눈다는 취지가 정말 훌륭하네요! 모두들 이번 봉사로 인해 많은것은 배우고 나누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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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3.05 16:58
    저는 이미 봉사시간을 채웠지만 계속 즐기며 스토리 텔링을 하는 차원에서, 그저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정말 아쉽습니다. 기자님 말처럼 이 봉사가 모두에게 좋은 영향으로만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시고 긴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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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윤동욱기자 2016.03.09 08:29
    이번에 교육봉사리를 들었는데, 기대됩니다. 누군가에게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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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10.26 22:55
    ㅎㅎ 여러 가치있는 활동을 하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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