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최다미 대학생기자]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미디어 전시인 2024 딜라이트 서울이 광화문에 다시 돌아왔다.
딜라이트 서울은 도시의 양면성 그리고 그 공존에 관한 서사를 탐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다.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재해석하고 도시의 이야기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다이내믹한 모습들을 창의적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이 전시는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멕시코시티, 두바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이며 독창성 있는 예술적 메시지로 호평받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광화는 지난해 11월, 12월 런던 단독 전시 티켓 판매 1위에 랭크된 성공적 진행과 그 시작 3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최다미 대학생기자]
2024 딜라이트 서울은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은 콘텐츠와 함께 새롭게 연출된 콘텐츠 22여 종을 새로운 연출과 구성으로 이뤄졌으며, 10가지 테마로 나뉘어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이 전시는 단순히 관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관람객의 생각을 유도한다. 표현된 메시지를 전시관에 흐르게 하는 문화적 패러다임(paradigm)을 이용하여 한글이라는 아름다운 문자와 다양한 언어로, 전통과 현대의 즐거움을 조화시킨 체험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새로운 빛을 뿜어내는 미디어아트 포토존과 나만의 추억을 새겨 미디어와 하나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포토 체험부스, 전시 곳곳에 있는 한글 QR코드를 통한 가상현실(AR)도 준비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최다미 대학생기자]
한편 딜라이트 서울 전시는 이달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광화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대학생기자 최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