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김하진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세종, 서울에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17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19일 세종 예술의전당,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렸으며,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에는 약 2,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콘서트홀에 자리했다.
KB스타뱅킹에서 진행된 콘서트 초대권 응모 이벤트는 약 6만 명의 사람들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응모에서 당첨된 소방공무원, 소상공인 등은 콘서트홀 무대 바로 옆 객석에 앉아 관람했다.
빈 심포니와 함께 무대를 장식한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현란한 바이로린 연주를 선보였다.
김봄소리 바이올리니스트는 빈 심포니와 약 한 시간 동안 협주를 했는데, 잠시 휴식 시간이 주어지자 관객석에선 "곡 중간중간 바이올린만의 악기 소리로 높은 음과 낮은 음을 정신없이 달려드는게 마치 피겨 같았다", "완벽한 연주였다" 등의 극찬이 들렸다.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운 좋게 소방공무원 중 티켓을 받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선율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룹취재부=23기 김하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