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서 삼성드림클래스 합숙 캠프 열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서현 대학생기자]

삼성드림클래스는 삼성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에서 학습 콘텐츠와 특강을 제공하고 대학생, 삼성 임직원,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2월 대학생 멘토 선발을 시작으로 서류와 면접을 거쳐 대학생 멘토를 선발하고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오프라인 정기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정기연수는 대학생멘토 약 220명이 참여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합숙으로 진행됐다.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생 멘토들은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삼성드림클래스의 대학생멘토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유형 1은 매주 수요일 방문멘토링을 두 시간씩 진행하고 매주 학생 1명 당 20분씩 온라인멘토링을 한다. 그리고 유형 2는 8월 중 여름캠프를 2회 진행하며 학생 1명 당 매주 30분씩 온라인멘토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서현 대학생기자]

연수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 멘토 마인드셋, 멘토 팀빌딩, 드림클래스의 이해, 메너와 에티켓, 멘티와의 관계 형성법, 소통의 장과 같은 교육이 진행됐다. 마한얼 변호사의 특강을 통해 드림클래스 멘토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각 조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 또한 준비됐다.

2일차에는 연사 특강, 멘토링 방법, 멘토링 실습, 플랫폼 활용법 등과 같은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연사 특강에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이틀 동안 진행된 교육들을 통해서 멘토들은 멘토로서 지녀야 할 역량을 길렀고 멘티들에게 처음 연락할 때의 방법과 멘토링 진행 시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들을 익혔다"고 말했다. 

연수를 통해서 모든 멘토들이 멘티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고 수료식을 끝으로 오프라인 연수는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오프라인 연수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합숙 연수였으며, 모든 멘토들이 사고 없이 수료식을 마치고 귀가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대학생기자 이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