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조화 이뤄내

by 23기김지은기자 posted Jan 28, 2024 Views 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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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홀-1.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김지은기자]


지난해 126일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공연이 시작됐다.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이자 10주년으로 돌아온 드라큘라는 공연 2 전부터 1차 티켓팅이 시작되어 현재 높은 예매율을 보여줬다. 치명적이고 매력적인 남 주인공 드라큘라역으로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이 아름답고 총명한 여인으로 드라큘라와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여자 주인공 미나역에는 정선아, 임혜영, 아이비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1샌디에고의 라호야 플레이하우스에서 초연되어 2004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6, 2020, 2021, 2023~2024년 다섯번 째 공연 중이다.


주된 줄거리는 빅토리아 시대가 끝나갈 무렵 유럽, 트란실비아의 영주 드라큘라는 이주를 위해 영국의 토지를 매입하고자 이 일을 위임 받은 변호사 조나단과 그의 약혼녀 미나를 초청한다. 미나를 마주한 드라큘라는 그녀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사랑임을 확신하고 미나는 드라큘라에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끌림을 느낀다


한편 미나의 절친 루시는 드라큘라를 만난 뒤로부터 알수 없는 병으로 앓게 되고 저명한 학자인 헬싱 교수는 루시를 보자마자 자신이 오랜기간 연구해온 뱀파이어 존재를 확신하고 드라큘라를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과 슬픔 그리고 죽음을 다루고 있다.


탄탄한 배우진의 연기도 일품이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 장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향연까지 모든 조합이 완벽했으며 근사함이 느껴졌다.


관람을 마친 한 관람객은 “1티케팅을 성공하여 관람을 했는데, 배우의 연기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다시 티케팅에 도전해서 다른 배우들의 공연도 모두 섭렵하겠다"고 말했다. 


배우들 각각의 정성이 가득한 명연기와 노래는 수 많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23기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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